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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노랑턱멧새............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사진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제법 흘러 버렸다.

어디든 핸들 돌아가는 대로 다녀오려고 장망까지 챙겼다.

 

생각 없이 가다 보니 동네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야 대장동 가는데 우회전을 했네 

주말농장으로 갈까하다 전원마을로 갔다.

 

요즘은 주차장이 늘 만차다.

어느 댁 대문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세워 두고  전번 올려놓고 들길 걷기.

 

조금만 걸으면 밤나무가 나오는데 밤톨이 보이니 그냥 지나쳐지질 않는다.

대부분 사람들이 털었는데 스틱으로 뒤적이니 짓밟힌 밤들이 제법 많다.

 

밤톨이 작아서 그렇지 오늘이 가장 많이 주었다.

준비 제대로 하고 가질 않아 얼굴, 목, 손가락까지 모기들이 난리를 쳐 놨다.

 

그래도 내 목적지까지 갔다 돌아 내려왔다.

오면서 삼잎국화 여린 순 한주먹 따기까지~~

 

난 삼잎국화 나물 향이 참 좋다.

삶아서 무쳐 먹거나 쌈 싸 먹기.

 

올 땐 화장실이 급해 집까지는 멀고 주말농장 화장실로 갔다.

이왕 왔으니 주말농장 한 바퀴 돌아 내려왔다.

 

↓노랑턱멧새

 

 

 

 

 

 

 

 

 

↓흰나비

 

↓쇠박새

 

↓작은멋쟁이나비

 

↓산호랑나비

 

 

 

↓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