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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나비도 담고, 새도 담고, 꽃도 담고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알바 쉬는 날 비가 오니 시간이 너무 아깝다.다행히 오후 되니 해가 나 산으로 가 봤다. 비 온 끝이라 그런가 나비도 새도 별로 보이진 않았다.그럼 꽃이라도 담지 뭐. 고개 넘어 작동 약수터로, 경숙옹주묘로욕심껏 다녔더니 다리는 몹시 불편하다. ↓갈구리나비   ↓암먹부전나비 ↓괴불나무 ↓철쭉             ↓산딸나무 ↓할미꽃   ↓조개나물   ↓쇠박새 ↓곤줄박이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붉은머리오목눈이.......2023년 9월 30일 토요일 (2) ↓붉은머리오목눈이 ↓까마귀 ↓뚱딴지 꽃 ↓취나물꽃 ↓딱새 ↓나팔꽃 ↓산딸나무 열매 더보기
둥지 탈출한 동고비와 뻐꾸기 등등(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5월 24일 수요일 점심시간 다 됐는데 잠시 오딱이 둥지상태만 보고 오려고 산에 올랐다. 지인을 초대한다고 했으니 과정을 알아야~~ 먹이 줄 때 몸이 둥지 안으로 쑤욱 들어가더니 지금은 입구에서 요리죠리 머리만 움직인다. 두 군데 공히 확인하려니 기다려야 해서 늦었다. 기진맥진 집으로 와 점심 먹고 그냥 쉴까 하다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궁금해하던 꽃은 아직이고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데 데크길 숲 속에서 오딱이 소리가 요란하다. 새끼가 많이 큰 걸까? 데크길로 올라서니 엄빠들이 또 난리다. 원체 늦게 입장을 했기에 벌써 6시가 넘어 내려왔는데 동고비가 막 둥지 탈출했는지 대여섯 마리가 개울까지 내려와 퐁당퐁당 처음 본 모습이라 어둡지만 노이즈 각오하고 담고 돌아서는데 오잉?? 뻐꾸기 소리가 가까이서 들렸다. 살금살금 살피니.. 더보기
소쩍새와 청설모...........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어제 세웠던 계획은 아침에 늑장을 부린 관계로 내일로 미루고 아주 오랜만에 긴 거리를 걸어 보려 나섰다. 오며 가며 새둥지도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그리도 부는지 지금은 소리로 찾을 수밖에 없는데 바람에 다 묻혀 버리고 만다. 어찌어찌 오딱이 둥지 발견은 했는데 숲 속이라 어둡다. 촬영은 산책로에서 해도 되는데 오전이면 어쩔까 몰라도 오후는 깜깜이다. 포기하고 걷기나 열심히~~ 하고 올 땐 좀 돌지만 어제 봤던 오딱이 둥지를 거쳐 왔다. 역광이라 오딱님 안녕하신가 안부만 묻고 터덜터덜 그냥 집으로 가려다 유채밭 들러 오려 발길을 옮겼다. 어라??? 소쩍새가 그전에 담았던 곳에서 또 소리가 난다. 요즘은 소리가 안 나 짝을 찾아 어딘가에서 둥지 지으려니 했는데~~ 연(緣)이 닿으려니 지난번과 같은.. 더보기
푸른수목원 한바퀴(처음 본 자라송이풀과 보리수나무 등등)..............2022년 10월 1일 토요일 평지 걸을만한 곳이 마땅찮다. 해서 오늘은 항동 푸른 수목원을 찜했다. 지난번 가지 않았던 곳까지 돌아오니 거리가 제법 되나 보다. 한바퀴 돌고 차에 앉았는데 급 피로~~ 올 때도 그러더니 가는 길 역시 좀 막힌다. 일찌감치 저녁 먹고 좀 누웠다 일어나야지~~ 가 새벽이다 ㅎㅎ ↓자라송이풀 ↓자라송이풀 ↓보리수나무 ↓나팔인동 ↓탐스러운 달리아 ↓산딸나무 ↓네발나비 ↓네발나비 ↓자주가는오이풀 ↓장미 ↓숫잔대 더보기
걸어야 보인다.(방울새와 처음 본 벌집 등등)....2022년 5월 17일 화요일 며칠 전 뒷산에서 아기 새소리를 들었었기에 혹시 둥지가 보이려나 그쪽으로 가 봤다. 시간대가 그런가 새소리 하나 들리지 않고 조용하기만 했다. 운동은 해야겠기에 그대로 걷기 가다 보니 걸어서 너무 멀리 왔나? 평소 차 끌고서야 왔던 곳에서 아기 새소리가 나 살펴보니 높은 곳에 구멍이 나 있는데 저기로구나~~ 잠시 기다려보니 박새다. 지난해까지 본 박새는 주변에서 높지 않은 곳에 둥지를 틀던데? 엄청 높은 곳 딱따구리가 파 놓은 구멍인가보다. 300미리 렌즈로는 높고 멀리서 담아보니 사진은 안된다. 내일 삼각대 들고 올끄나?? 생각하면서 내려오는데 밭에 앉은 새 한 마리 앉은자리가 예뻤는데 참새인 줄~~ 바닥에 내려앉는 걸 보니 방울새인기라~~ 풀 씨앗을 따 먹는 듯 한참을 그 주변에 있어 담아 봤지만 그.. 더보기
이리가도 저리가도 다 통하는 산 (산딸나무와 분홍토끼풀)..........2022년 5월 15일 일요일 오늘은 고강동 선사유적지를 함 가봐야겠다. 내가 가는 산에서 육교로 통해 있던데 부담스러운 거리긴 하다. 그래도 도전해 보는거쥐~~ 선사유적지로 가는 갈림길에서 반대편이 궁금해 그리로 가 봤다. 분홍토끼풀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고 새소리도 나고~~ 자꾸만 내려가게 된다 이러면 선사유적지는 못 가는데~~ㅎ 내려가니 마을이 나온다. 움마야 이 동네가 그 동네다. 약수터에서 내려오면 첫 동네 글고보니 동네가 제법 크다. 약수터 쪽으로 가기엔 너무 멀고 찻길로 걷다 보니 산딸나무가 참 크기도 하다. 조금 더 내려가다 보니 묘지가 많았던 그 길일듯한 산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그 길로 헥헥거리며 오르는데 소나무 가지에 샛노란 새 한 마리 앗!! 흰눈썹황금새인데 기회도 안 주고 포르르~~ 선사유적지 멀리서라도 보고.. 더보기
하늘이 쨍해서 나섰는데 빗방울이? 노선 급변경...(2021년 9월 27일 월요일) 일기예보는 션찮았는데 하늘이 제법이다. 점심 먹고 화성으로 간 보기 갈 작정으로 나섰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에그 아니다~`하고 어차피 나온 거 능내리나 가보자. 요즘 노랑할미새가 나타나는데 조심조심 다가가니 금세 눈치채고 포르르~` 한 바퀴 돌고 가까이서 산딸나무 열매 따 먹는 까치라도?? 시간이 흘러야 노랑할미새가 올 테니 시간 보내기~ 그런데 이긍~~~ 남녀 한쌍이 도란도란 그 길로 걸어간다. 오늘은 글렀네. 산딸나무 새들의 먹이인데 심심하니 나도 따 먹으면서 새들이 따 먹으면 담아보려 기다리는데 영 션찮다. ↓까치 ↓뚱딴지와 네발나비 ↓부처사촌나비?? ↓노박덩굴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였을 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