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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으름꽃과 호랑나비 등.............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전일 밤 잠을 못 자고 밝아진 후에 잠이 들어 눈 뜨니 아침 10시.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주말농장에 찰밥 해서 오리 구워 먹을 거니 오라고... 그렇지 않아도 주말농장 주변 한번 가 보려 했는데 마침 잘 됐네 아점도 얻어 먹을 겸.. 쌈을 먹을테니 집에 있는 가시상추랑 민들레 챙기고 레드향 4개 담아 출발~~ 점심 맛나게 얻어먹고 주변을 다녀 봤다. 농장 뒤쪽 산에 으름덩굴이 어마무시하다. 쭈그리고 앉아 피어 있는 꽃 골라 담고 있는데 청띠신선나비가 주변에 앉았다 날아간다. 렌즈가 50미리니 그냥 쳐다만 볼 수밖에 ㅎㅎ 다시 400미리 장착하고 두루 돌아보니 담을 게 많은 하루였다. ↓으름꽃 ↓호랑나비 ↓어치 ↓직박구리 ↓청설모 ↓청미래덩굴 ↓보리수 더보기
밀화부리와 청띠신선나비(지양산 자락에서)...........2023년 4월 21일 금요일 어찌어찌하다 보니 오전에 산에 갈 시간을 놓쳤다. 날이 좋으니 늦으면 늦은 대로 다녀 오려 나셨다. 등산로로 들어섰는데 엄청나게 시끄러운 소리에 올려다보니 밀화부리가 지나가는 길일까 높디높은 나무에서 정신없이 난리도 아니었다. 올만에 밀화부리도 봤는데 오늘은 나비도 보일 것 같은 예감 ㅋㅋㅋ 보이긴 보이는데 기회를 안 주니 패스하고 애기세줄나비만.. 한 바퀴 돌아 산 아래 첫 번째 집 정원은 꽃으로 가득한데 멋쟁이나비랑 왕자팔랑나비가 눈에 들어왔다. 담아 보려 계단을 올라서니 포르르 날아가 버렸다 아까비~ 한참 기다려도 나비는 안 오고, 배도 고프고~~ 배고픈 건 못 참는데 시간 놓쳤더니 팔다리에 힘이 쫘악 빠졌다. 집에 와 점심 먹고나니 몸은 자꾸만 쉬라 한다. 아니야 아니야 날씨가 좋은데 어찌 쉬어 .. 더보기
홍점알락나비를 보긴 봤는데..........2022년 6월 3일 금요일 오늘은 이사 와서 처음 가서 지나왔던 곳으로 가 보려 한다. 그곳에 나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일단 차 끌고 가서 지인이 하는 주말농장 근처에다 파킹 가끔 상추를 가져다 줘 잘 먹고 있는데 한번 들러 봤다. 날이 너무 가물어 물이 딸린다고 당분간은 정한 날짜에만 수도를 열어 놓는다고 게시판에 붙어 있었다. 오늘은 물이 나오는 날인데 지인 밭이 바싹 말라 있었다. 내가 물을 주고 싶을 정도였지만 주인이 와서 주겠거니~~ 목적지로 가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는데 약수터 근처에 나비 한 마리 이내 날아가 버려 아쉬웠다. 다시 근처 농장으로 산으로 돌아다녀 봤지만 소득은 냉무 어쩌다 오색딱따구리의 경계성 소리가 들렸다. 분명 근처에 둥지가 있나 보다. 어머나 산책로 옆 나무에 구멍이?? 바로 그곳에 새끼.. 더보기
양재천을 강남구에서 서초구까지~~(6월 23일 일요일) 오늘은 양재천을 좀 길게 걸어보기로 작정하고 나섰다. 일단 지하철로 구룡역까지 가서 작은 동산을 넘어 양재천으로 진입 그 작은 동산에 큰 보리수나무가 있는데 그곳 역시 다 따가고 한두개 남아 있다. 그나마도 주변 나무가 무성하니 어둡다. 양재천이 좀 변했다. 그 전에 아이들 물.. 더보기
갑자기 생각난 양재천의 보리수와 앵두(6월 14 금요일) 어제부터 3일간 모방송에서 한의사선생님이 소개했던 "3일간의 위 회춘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몇년간 간헐적인 복통으로 고생한 지라 관심을 가졌다. 지난해 서너차례 했는데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봤다. 물론 병원치료도 했는데 지금 통증은 없다. 요즘 갑자기 살이 쪄서 불편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