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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장끼와 쇠딱따구리 등등...........2024년 4월 12일 금요일 요즘은 여기도 저기도 궁금하다. 며칠 만에 산길 선택. 과실나무부터 찾았는데 남자분들이 화살나무순을 따고 계신 현장 내게 좀 낯선 풍경이다 ㅎㅎ 화살나무 순 딴다고 여기저기 계시니 새도 나비도 틀린 곳 바로 포기하고 산길로 올랐다. 그전에 나비가 잘 찾았던 곳으로 올라가 봤는데 푸른부전나비, 호랑나비가 날고 있었지만 담을 기회는 안 줬다. 만만한 멧팔랑나비만~~그것도 날개가 상해 있다. 내려오는데 죽단화, 황매가 눈에 보이니 담하고 있는데 꿩 소리가 났다. 살며시 아래로 내려가다보니 저만치 있다 장끼!! 내가 움직이면 도망갈 것 같아 나무 사이를 빠져나오길 기다렸다. 다행히 다른 곳으로 안 가고 직진하니 전신노출 늘 아주 먼 곳에 나는 것만 보다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 허전했는데 장끼야 땡큐!! 내려오며.. 더보기
나비야 노올자!!.........2023년 4월 18일 화요일 어제 공업사 한 곳 들렀었는데 사장님이 심성이 참 고우시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쉬운 대로 펴서 쓰기로 하고 오늘 차 입고 시킨다고 약속을 했었다. 나가는 길에 대우 직영센터 들렀더니 견적이 터무니가 없다. 어제 갔던 공업사에 들러 아무래도 앞범퍼는 갈아야겠다고 하니 미리 주문해 놓으면 내일 아침 차 입고시키면 오후에 다 된단다. 그러기로하고 계약금으로 10만 원 드리고 오랜만에 지난해 오딱이 육추장면 담았던 곳으로 가 봤다. 적당한 곳에 주차해 놓고 농경지 사잇길로 오르는데 새도 보이고 나비도 보이고~~ 어쩌란 말이냐 난 하나밖에 못 하는데 ㅎㅎㅎ 몇 차례 오르내리며 앞으론 흔한 나비가 될 테지만 아직은 귀하신 몸이라 열심히~~ 시간도 늦고 이젠 가야지. 지난해 서양산딸나무 담았던 곳으로 가 보니 가뭄탓.. 더보기
강풍예보가 있던 날 만난 꽃과 나비들............2023년 4월 11일 화요일 강풍예보에 아침부터 창문만 열고 닫기 어제 유리딱새 온 걸 확인했는데 궁금해 두께따.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가 휘청휘청 나가지 말라니 더 나가고 싶다. 잠시 나가보니 사람들은 그래도 산으로 향한다. 나도 그냥 카메라 없이 잠시 올라가 봤다. 이 날씨에 뭐가 보일까만 ㅎ 그래도 나왔으니 살펴는 봐야지. 그런데 갑자기 비가 후드득 워쩌 집으로 가야지. 이상하게도 오늘은 집에 있는 게 속에서 불이 난다. 오후 늦게 인접해 있는 아파트를 지나 공원엘 가 봤다. 운동삼아 한 바퀴 돌아보니 반가운 겹벚꽃이 보인다. 다시 나와 등산로로 진입 초입 사유지로 들어섰는데 조팝나무에 흰나비 한 마리 비를 맞아 꼼짝 않고 있는데 자리가 마땅찮아 이리저리 담다 보니 근처에 갈고리가 또 한 마리. 날이 궂어도 나오길 잘했어. 꽃들.. 더보기
오전 병원에 들렀다 바로 대모산으로~~(2020년 4월 4일 토요일) 혈압약이 똑 떨어졌다. 토요일이니 꼭 병원을 들러야 하기에 서둘러 갔다. 아잉 대기환자들 많기도 해라~~ 간호사님이 비대면 원하시면 처방전만 주겠단다. 원장님 만나뵈야 별 얘기도 없을 터 그러자고 하고 아래 약국에서 약 받으며 마스크도 두개 챙겼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오는데 그.. 더보기
늦은 시각 대모산 올랐다 방향 잘못잡아 잠시 맨붕~~(4월 18일 목요일) 그동안 게으름 피우며 미루던 겨울 이불 빨래며 집안 일 좀 하다보니 나가기도 어중간한 시각이다. 그래도 걷기는 좀 해야 하니까 대모산 산까치 집 짓던 곳까지 걸어 볼 참이다. 대모산에 들어 섰는데 오늘은 조용~~하다. 배꽃이 다 폈을까하고 가 봤더니 만개다. 오늘은 구룡마을로 올라.. 더보기
오후 늦은 시각 대모산에서 만난 거므스름한 이 새는 이름이 뭘까??(4월 13일 토요일) 간간히 있는 알바 가는 날 올팍근처라 카메라 갖고 가 볼까하다 그냥 갔다. 흐미나 생각보다 일찍 끝이 났다 카메라 갖고 올 걸~~ 일단 집으로 와 어제 집짓기 공사하던 어치가 궁금해 잠시 다녀 오기로~~ 차를 가까운 곳에 세워두고 대모산엘 가 봤다. 입구에 올라서는데 청딱이 소리가 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