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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장끼와 쇠딱따구리 등등...........2024년 4월 12일 금요일

요즘은 여기도 저기도 궁금하다.

며칠 만에 산길 선택.

 

과실나무부터 찾았는데 남자분들이 화살나무순을 따고 계신 현장

내게 좀 낯선 풍경이다 ㅎㅎ

 

화살나무 순 딴다고 여기저기 계시니 새도 나비도 틀린 곳

바로 포기하고 산길로 올랐다.

 

그전에 나비가 잘 찾았던 곳으로 올라가 봤는데 

푸른부전나비, 호랑나비가 날고 있었지만 담을 기회는 안 줬다.

 

만만한 멧팔랑나비만~~그것도 날개가 상해 있다.

내려오는데 죽단화, 황매가 눈에 보이니 담하고 있는데 꿩 소리가 났다.

 

살며시 아래로 내려가다보니 저만치 있다 장끼!!

내가 움직이면 도망갈 것 같아 나무 사이를 빠져나오길 기다렸다.

 

다행히 다른 곳으로 안 가고 직진하니 전신노출

늘 아주 먼 곳에 나는 것만 보다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

 

허전했는데 장끼야 땡큐!!

내려오며 귀 쫑긋 작은 숲 속이 새소리로 채워졌다.

 

살며시 들어 갔는데 소리가 예쁜 새들은 실체를 볼 수도 없어

늘 담던 청딱이 쇠딱이만 담을 수 있었다.

 

↓장끼

 

 

 

 

 

 

 

↓쇠딱따구리

 

 

 

 

 

 

 

↓청딱따구리

 

 

 

↓배꽃

 

↓단풍나무꽃

 

↓콩제비꽃?

 

↓꽃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