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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

쇠붉은뺨멧새와 황조롱이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오늘은 날이 궂으니까 굴포천 도로포장 작업을 안 하겠지?? 일찍 나갔어야 하는데 꾸물대다 늦어진 김에 점심을 먹고 나갔다. 나가자마자 잿빛개구리매가 왔다가 멀어져 가고 있었다. 점심때쯤 꼭 보였었는데 좀 일찍 지나갔네. 연 이틀 보였던 때까치가 안 보인다. 좀 일찍 나가면 작은 새들을 볼 수가 있던데~~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도 불고 하늘도 어두워지고~~ 내일은 추워지려나 보다. 추워지기 전에 나물 좀 해 갈까? 장소 이동해 나물 캐고 있는데 잿빛이 가 아까 그 자리로 지나간다. 휴~~ 그냥 있을 걸~~ 아니 내가 거기 있었다면 잿빛이는 그곳으로 지나가지 않았을 거야~ 혹시 잿빛수컷이 보이려나 5시 30분 어둠이 깔리기까지 기다려 봤다. 꽝이지만 언젠가 만나지겠지. ↓쇠붉은뺨멧새 ↓새매 ↓황조롱이 ↓말똥가.. 더보기
백로와 왜가리 등..........2023년 9월 17일 일요일 어제보다 이른 시각 굴현천으로 가 봤다. 이른 아침은 어떤 풍경일까?? 기대와 다르게 너무 조용하다 가끔 들리는 까치 소리뿐~~ 게다가 풀 깎기 작업을 하고 있으니 오늘은 아침부터 글렀네. 그래도 혹시 물총새 보이려나 천변을 다녀봤다. 이상타~~11시도 안 됐는데 너무 배가 고프고 어지럽기까지~~ 이 무슨 증상일까?? 암튼 견디기 힘들어 쌀국수로 해결했다. 이왕 나왔으니 생태공원이라도 다녀 와야겠다. 낚시하는 분들이 계셔 들여다보니 물고기가 나이고 참게다. 물이 너무 혼탁해 맘에 안 드는데 그곳에 참게가 산다니~~ 많이 잡으세요~~ 뒤로 하고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급히 다리 아래로 피신, 마침 다리 아래라 다행이다. 한참을 머문 후에야 어느 정도 멎었다 신발이 젖어 싫다. 이래서.. 더보기
상봉역으로 모임 가기 전 잠시 대장동 66일차(황조롱이와 박주가리)...........2023년 1월 8일 일요일 아침에 나도 칡부엉이나 담으러 갈 걸 모임이 점심인 줄 잘 못 알고 있었다. 오후 5시라니 점심 먹고 대장동 나가 잠시 놀다 까치울역에 차 세워두고 전철로 이동하면 되겠다. 우선 포인트에 들러보니 몇몇분 보이고 비둘기가 아직 안 날아 와 한산해 보였다. 오래 머물 시간이 없으니 들판 한번 돌아보고 보이면 담고 아니면 말고~~ 그런데 땅이 너무 질척거린다. 아무리 서행을 해도 흙 달라붙는소리가~~ 돌아다닐 일이 아니다 싶어 일정장소 차 세워두고 기다려 보기로 했다. 묘목 심어진 곳에 박주가리가 보여 씨방 터뜨려 잠시 놀다보니 숙제는 한 것 같다. 시간 되어 장비 접고 모임장소로 고고고 전철에서 얼마나 졸았는지 ㅎㅎㅎ 저녁 먹고 그냥 헤어졌으면 좋겠는데 이 할매들이 차 마신다고 또 헤매고 다닌다. 날더러 얼.. 더보기
열심히 다녔던 분원리 이젠 그만 갈까??.....(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오전에 나름 부지런히 물리치료받고 집으로 왔는데 며칠 동안 밥도 안 해 먹었더니 쌀밥이 먹고파 ㅎㅎㅎ 밥 안쳐 양배추쌈이랑 먹고 나니 잠이 솔솔 잠시 낮잠 자고 나니 어디로 갈 시간은 못 되네. 분원리 열정이 이젠 완전 바닥이다. 그렇다면 여름에 나비찾아 다녔던 신구대 식물원 인근을 가 볼까?? 공터가 제법 많았었는데 전부 가림막 쳐져 건물을 지을 모양이다. 그렇게 되면 출사지로는 부적당한데 아휴~~ 아까비. 겨우 차 안에서 참새 한 마리 잡고 서울로~~ 오면서 인근 아파트 감나무에 새가 있으려나 들러 봤다. 물까치가 온통 점령하고 있는데 그마저도 시간이 늦어 몇 컷 눌러 왔지만 참새도 물까치도 엉망이다. 더보기
오랫만에 동네에서 맴맴...............(2021년 7월 11일 일요일) 주일 낮 나가지 않으니 한가롭다. 오랫만에 근처 공원? 양재천? 탄천? 공원을 거쳐 양재천, 탄천을 걸어봤다. 양재천 방문자센터 입구에 있는 산수국 이삭줍기 거기까지 가니 벌써 고단함이 몰려 왔다. 그치만 올만에 나왔는데 목표물은 보고 가야징 그곳은 양재천과 탄천의 합수지점이다. 탄천의 쥐방울덩굴이 궁금하니 성남방향으로 진행 지난해 장마때 덩굴식물들이 물에 잠기는 바람에 해마다 보였던 계요등, 쥐방울덩굴은 뵈지도 않고 하늘타리는 제법 살아 남았다. 울집 가는 쪽을 지나쳐 해마다 풍성했던 쥐방울덩굴 얼마나 살아 남았나 확인 차 더 올라갔다. 공사한다고 울타리 쳐 놓고 나무들은 베여지고 다행히 쥐방울덩굴쪽은 그대로였다. 지난해까지 너무 우거져 열매가 별로 안 보였었는데 올해는 몇가닥 안되는데도 열매가 풍성하.. 더보기
대여받은 카멜들고 탄천에서 잠시~~(2020년 1월 5일 일요일) 카멜을 빌렸으니 써 봐야지~~ 대여받은 카멜에 24-240렌즈만 장착하고 올만에 탄천으로~~ 이미 늦은 시각이라 기대는 않고 박주가리 씨방이라도 볼 수 있을까?? 참새, 쇠박새, 되새, 백로, 오리, 뱁새, 거위 등등 보이는대로 담아 봤다. 어라?? 강 건너 오리를 담았는데 거기에 고라니가??? 처.. 더보기
모처럼 아침시간 서둘러 고마리 담으러 나갔는데 이룬이룬 멍청이.....(9월 21일 토요일) 태풍이 올거라고 하늘이 잔뜩 찌푸린 날 급할 것도 없는데 서둘러 고마리 담겠다고 나가 봤다. 사진을 담고 보니 색상도 이상하고 선명하질 않다. 날이 흐려서?? 엊그제 렌즈를 떨어뜨려서??? 암튼 갸우뚱하면서 일단 담았다. 잠시만 나갔다 올 작정이었는 멀리까지 갔다 왔다. ㅎㅎ다리도.. 더보기
동네 마루공원 산책(9월 4일 수요일) 오늘은 비가 많이 올거란 예보였는데 그닥~~ 비가 오거나 말거나 걷기는 빼 먹지 말아야쥐~ 맬 가는 공원이지만 잎새에 줄기에 뭐가 앉아 있을까 늘 살피게 된다. 에그~~이러다 눈 망가지겠당 ㅎㅎ 뵈는 건 없고 소나기가 한차례 세차게 쏟아진다. 걸을 수가 없어 그늘막에 들어 가 멎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