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이른 시각 굴현천으로 가 봤다.
이른 아침은 어떤 풍경일까??
기대와 다르게 너무 조용하다 가끔 들리는 까치 소리뿐~~
게다가 풀 깎기 작업을 하고 있으니 오늘은 아침부터 글렀네.
그래도 혹시 물총새 보이려나 천변을 다녀봤다.
이상타~~11시도 안 됐는데 너무 배가 고프고 어지럽기까지~~
이 무슨 증상일까??
암튼 견디기 힘들어 쌀국수로 해결했다.
이왕 나왔으니 생태공원이라도 다녀 와야겠다.
낚시하는 분들이 계셔 들여다보니 물고기가 나이고 참게다.
물이 너무 혼탁해 맘에 안 드는데 그곳에 참게가 산다니~~
많이 잡으세요~~ 뒤로 하고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급히 다리 아래로 피신, 마침 다리 아래라 다행이다.
한참을 머문 후에야 어느 정도 멎었다
신발이 젖어 싫다.
이래서 난 비만 오면 집콕인데~~
↓백로
↓왜가리
↓괭이갈매기
↓참새
↓박주가리
↓철없는 아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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