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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닭

굴포천 오리들과 말똥가리..............2023년 11월 2일 목요일 대장동 잠시 들러 다시 굴포천으로 가 봤다. 어제 해 온 갓이 김치 담그기엔 양이 적어 더 있을까??? 굴포천변을 찬찬히 가면서 오리들을 담아 봤다. 지난번 보이지 않던 물닭도 보이고~~ 들판을 뒤져보지만 갓은 보이지 않는다. 봄에 꽃은 엄청나게 폈었는데 덩굴식물이 완전 장악을 했으니~~ 지칭게가 보드라워 그것도 좀 캐고 가시상추도 더 자라 가시가 나오면 식용이 안되니 조금 챙기고. 짐 챙겨 오는 길 대장동 다시 들러 새매라도 볼 수 있을까 하고 가 보니 비둘기가 없다. 다시 이동 내 포인트로 가 삼각대 펼치고 보니 가끔 보이던 분이 수로에서 잿빛이 담아 보겠다고 잠복 중이시다 ㅎㅎ 해가 넘어갔으니 잿빛은 얼굴도 못 보고 철수. 더보기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만난 꽃과 새들.............2023년 3월 24일 금요일 지난번 갔을 적에 수선화를 많이 심어 놨던데 그동안 꽃이 폈으려나? 두루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수선화는 아직이다. 열심히 가꾸고 있지만 아직은 허전한 수목원 호수로 나왔는데 사람들이 모여 있어 가 봤더니 청둥오리 한쌍에 흰뺨검둥오리, 그리고 쇠물닭까지 먹잇감을 던져 주니 그걸 열심히 받아먹는다. 쇠물닭이 사람만 보면 숨어 버리는데 이곳 쇠물닭은 이 환경이 익숙한가 보다. 덩치 큰 오리들에게 밀려 쫓겨나기 일쑤다. 난 오리엔 관심이 없고 쇠물닭만 담는데 에구구~~ 건강하질 못하구나~~ 한쪽 발이 없는 것 같다. 물 밖에서 들고 있는데 발가락이 안 보인다. 홀로~~~ 살아나가기 참 힘들겠다. 건강이라도 해야 할 텐데~~ ↓무스카리 ↓제주양지꽃 ↓데이지 ↓키오노독사 루킬리아 ↓튜립? ↓망고꽃 ↓알로에베라? .. 더보기
물의정원에서 (붉은가슴흰죽지)........2023년 3월 6일(1) 지인들과 물의정원에서 9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어후~~늦잠이다. 눈 뜨니 7시 준비하고 지인께 늦는다고 톡 보내고 출발~~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해서 보니 몇몇분만 계셔 다행이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사부까지도~~ 새 사진 초보라 처음 보게 되는 붉은가슴흰죽지 귀한 새라니 먼길 마다않고 달려갔다. 생존개체수가 1,000마리 정도라는데 물의정원을 찾아 주는 애들이 있으니 감사할 일이다. 조금 멀어 아쉽긴 하지만 한가로와 좋았다. 사부가 양수역 앞에 청머리오리가 와 있다니 들러서 가란다. 땡큐여!! ↓붉은가슴흰죽지 ↓붉은가슴흰죽지와 흰죽지 ↓붉은가슴흰죽지 ↓붉은가슴흰죽지 ↓흰죽지 암컷 ↓붉은가슴흰죽지와 흰죽지 맘컷 ↓붉은가슴흰죽지 ↓붉은가슴흰죽지 ↓붉은가슴흰죽지 ↓붉은가슴흰죽지 ↓붉은가슴흰죽지 ↓붉은가슴흰죽지 ↓.. 더보기
쇠부엉이 다시 볼수 있을까하고 나갔는데(가마우지와 물닭 등....2023년 2월 7일 화요일 어제 봤던 쇠부엉이 다시 보고 싶어 조금 늦은 시각 도착 지난번 못 담았는지 안 담았는지 ㅎㅎ물닭이랑 가마우지 몇 컷 작은 새들 보이면 담고 쇠부엉이를 기다려 본다. 시간이 지나도 감감무소식 에이 오늘은 노선을 바꿨나 보다. 아쉽지만 다니는 길은 쇠부엉이 맘이니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가마우지 ↓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물닭 ↓물닭 ↓물닭 ↓물닭 ↓물닭 ↓물닭 ↓노랑턱멧새암컷 ↓참새 ↓참새 더보기
올만에 능내리로......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요즘은 의욕저하인지 나가는 게 서둘러지지는 않는다. 점심까지 해결하고 느즈감치 일단은 팔당으로~~ 성곽에 잠시 멈춰봤는데 진사님들도 별로 안 계시고 참수리도 조용하단다. 올라가면서 중간중간 들러봐도 담을 게 보이질 않았다. 오늘은 능내리다. 한여사님 물의 정원 가자던데 내키지 않으니 능내리 한 바퀴 늘 그 자리에 있던 노랑지빠귀는 왜 그리도 예민한지. 지나갈 수밖에 없는 산책로 내가 미안할 정도다. 날씨가 무척 포근해 얼음이 녹아 질척이기까지 한다. 얼지 않은 한 귀퉁이서 물까치가 물장난을 한다. 이리저리 걸려 사진은 담을 수가 없다. 데크로 갔더니 죄다 줄행랑 얼음위에서 뭔가에 열중하고 있어 지켜봤더니 연밥을 빼 먹고 있네. 돌아 오는 길 방앗간이나 마찬가지인 팔당에 잠시 멈춰 봤다. 별거 없지만 그래.. 더보기
팔당 49일 차(1) 대~~박!! 흰꼬리 다섯마리에 참수리 한마리...........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어제 하루 집에서 놀았더니 오늘도 꾀가 난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밍그적거리다 서울공항 근처 볼일이 있어 들렀다 팔당으로 갈 요량이었는데 화장실이 급해 집으로 달려왔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집에서 점심 먹고 나가야겠다. 팔당에서 전화~~ 왜 안 오느냐고 이른 점심을 먹고 불닭집 앞으로 오라 해 갔더니 세분이 계셨다. 그쪽은 화장실 볼일을 볼 데가 없어 인사만 하고 성곽으로 도로 내려왔다. 참수리가 빤히 보이는 곳에 있으니 여기서 기다려 보기로~~ 오후 3시경 흰꼬리가 날길래 담고 있는데 참수리가 날아가 버렸다. 성곽에선 끝인 듯 해 바로 장비 챙겨 이동하는데 불닭집 앞에 계셨던 지인이 먼저 도착해 전화~~"가는 중입니다~~" 참수리가 건너편에 앉아 있는데 움직이질 않는다. 지인.. 더보기
팔당 48일 차 한번을 담아도 성곽이라야 하는데(물닭)....2022년 1월 22일 토요일 일기가 맑지는 않을 거라 했으니 오늘은 좀 나으려나? 요즘 출사지는 오후 2시까지는 해가 있으면 사진이 꽝 그래도 참수리가 이쪽에 있으니 가서 기다리는 거다. 강폭도 성곽보다 배는 넓고 앞쪽에서 노니는 오리류도 거의 없고~~ 도착해 보니 아무도 없다. 어제 어느분이 흐림이면 와야지 하셨었는데?? 손각대로만 담으시는 분이 저 위에 계셨다. 그분도 성곽쪽으로 가다가 참수리가 내려오는 걸 보고 돌아서셨다고~~ 저 멀리 건너편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참 후에 몇분이 더 오셨는데 기다리다 지쳐 다들 돌아가시고 한 분만 남았다. 2시가 다 된 시각 참수리가 날았는데 건너편에서 팔당대교를 향해 돌진 옆에 계신분 떴다고 알려 드렸는데 "어디 어디??"라고만 하신다. 처음 나의 모습인 듯~~ 조금 있으니 돌아왔는.. 더보기
팔당 37일 차 출사지에 웬 경찰차가??............2022년 1월 9일 일요일 미세먼지 심하다지만 팔당으로 나간다. 팔당호가 가까워질수록 시야가 심각하다. 길은 전혀 막힘이 없어 수월하게 도착했다. 삼각대는 여전히 많다 일요일이라서?? 사진이 될 것 같지도 않아 차 세워두고 건너가 보니 웬 경찰차가?? 어머머 이게 뭔 일이래? 강가에 내려가 어느 분이 위장 텐트 쳐 놓고 계신단다. 모두들 강둑에서 담는데 욕심이 과하시구먼~~ 경찰이 내려 가 설득을 하는데도 요지부동이란다. 뭐 강제할 수는 없으니 경찰은 돌아가시고 얘길 들어보니 나도 아는 사람인 듯~~ 여러 번 식사도 함께하고 대화도 많이 했던 분인데 어쩌다가?? 전혀 그런 행동하실 분 아니었는데~~ 이제 그분은 오도 가도 못하는 입장이 되었겠다?? 진사들 다 철수해야 올라오실 수 있을 듯~~ 강가에 사람이 있어서인지 비오리나 가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