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의욕저하인지 나가는 게 서둘러지지는 않는다.
점심까지 해결하고 느즈감치 일단은 팔당으로~~
성곽에 잠시 멈춰봤는데 진사님들도 별로 안 계시고
참수리도 조용하단다.
올라가면서 중간중간 들러봐도 담을 게 보이질 않았다.
오늘은 능내리다.
한여사님 물의 정원 가자던데 내키지 않으니 능내리 한 바퀴
늘 그 자리에 있던 노랑지빠귀는 왜 그리도 예민한지.
지나갈 수밖에 없는 산책로 내가 미안할 정도다.
날씨가 무척 포근해 얼음이 녹아 질척이기까지 한다.
얼지 않은 한 귀퉁이서 물까치가 물장난을 한다.
이리저리 걸려 사진은 담을 수가 없다.
데크로 갔더니 죄다 줄행랑
얼음위에서 뭔가에 열중하고 있어 지켜봤더니 연밥을 빼 먹고 있네.
돌아 오는 길 방앗간이나 마찬가지인 팔당에 잠시 멈춰 봤다.
별거 없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셔터질은 하게 되더라눈~~
↓맷종다리
↓물까치
↓물까치
↓박새
↓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참새
↓참새
↓까치
↓호사비오리
↓호사비오리
↓비오리
↓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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