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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꽃

벌들의 공격에 혼비백산(갈고리나비와 푸른부전나비).................2023년 4월 1일 토요일 어제 장거리에 고단해 오늘은 쉴까 하다가 이 좋은 날 안 나가면 아까운 시간들 집 근처 산 둘레만 걷다 오기로 하고 나갔다. 자두나무에 꽃이 폈는데 호랑나비 한 마리가 앉을 듯 말 듯 울타리 쳐진 경작지라 멀리서 담으려니 놓치고 만다. 올봄 처음 본 건데 애통한지고~~ㅎ 멀리 달아났으니 포기하고 지난해 갈고리나비 담았던 곳으로 올라갔다. 딱 한 마리 잠시 앉아 있다가 포르르 날아가 버렸네. 부전나비도 보이고~~ 이젠 나비 담을 차례인가?? 더 이상은 내게 무리인 오르막이라 되돌아 나와 납매 있던 곳으로 향했다. 왕복하려면 좀 힘들겠지만 궁금하니 또 가 보는 거 쥐. 도대체 왜 안 보이는 거니 납매가 흔적도 못 찾겠네. 언덕길 한 바퀴 돌고 오려고 올라가는데 벌통이 왜 자리를 옮겼대? 지난 봄엔 벌통이 좀.. 더보기
동네 공원 한바퀴..........2022년 4월 10일 일요일 컨디션이 엉망진창이다. 침대에서 내려섰는데 왼쪽 무릎이 뼈끼리 닿는 느낌?? 10여 년 전에 오른쪽 무릎 시술했었는데 후일 인공관절 하게 될 거라고 했었다. 이번엔 왼쪽이?? 발목도 힘을 쓸 수가 없다 이룬이룬~~ 나가길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컴과 TV랑 놀기 오후 늦게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 근처 공원엘 갔다. 이사 와서 바로 한번 가보고 오늘이 두 번째 계약하기 전 부동산 언냐가 이 공원 꽃 피면 너무너무 예쁜 곳이라고~~ ㅋㅋㅋ예쁜 곳 보지도 못하셨나 보다. 25년을 양재천이나 탄천만 봐 왔으니 이곳 풍경은 풍경이 아니올시다. 한 바퀴 돌고 나와 바로 산으로 진입 조금만 걸어가면 매화나무가 있고 작은 새들이 노닐고~~ 짧은 렌즈지만 행여 화조도가 그려질까 기다려 보는데 저건 뭐임?? 유리딱새가 보.. 더보기
동네 한바퀴....(2021년 3월 28일 일요일) 지난 토요일도 쉬는 날이었는데 비가 와서 꽝이었구 금일 일욜도 쉬는데 비님이 오신다. 미리 쉬기로 되어 있었기에 얼레지를 보러갈까 뿔논병아리를 보러갈까 두근두근 했었는데 우쒸~~ 일찌감치 마음 접고 TV보다 컴하다~~ 오후에 비가 그친 듯해서 카메라 챙겨들고 나가본다. 공원 한바퀴 돌고 탄천으로~~ 벚꽃이 만개 해 탄천 벚꽃터널이 제대로다. 코로나 때문인가 비가 와서일까 사람들이 별로 없다. 더보기
참새는 왜 벚꽃송이를 입에 물고 있을까?? (2020년 4월 3일 금요일) 퇴근길 동료 차 얻어 타고 삼성병원 앞에서 내렸다. 그 길로 걸어 에코공원을 거져 탄천 뚝방 잠시 돌았다. 명자꽃은 여전히 예삐 피어 있고 하이얀 조팝도 예쁘다. 핑크빛 여러꽃들은 이름을 일일이 알기엔 역부족 그냥 이쁜꽃이다 ㅎㅎ. 참새는 왜 벚꽃을 송이째 입에 물고 있을까? 무엇.. 더보기
탄천 벚꽃이 궁금해 퇴근 후 잠시~~(2020년 3월 25일수요일) 퇴근 후 잠시의 시간이지만 탄천 뚝방길로 서둘러 가 봤다. 제법 긴 벚꽃 터널이 제대로 피면 장관인데~~ 가는 길 에코공원에서 새 소리가 나니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 곤줄박이랑 되새가 아쉬운대로 잡혔다. 벚꽃도, 명자꽃도 이제 막 피기 시작이다. 한바퀴 돌고 오니 어둑어둑 에혀~~.. 더보기
명자꽃이 얼마 피었을까 탄천 뚝방길에서~~(2020년 3월 14일 토요일) 담아 다 둔 사진 정리해야 하는데 마음이 자꾸만 밖으로 돈다. 공원 할미꽃도 궁금하고 탄천 제방길 명자꽃도 궁금하고~~ 공원에 잠시 들러보니 할미꽃은 아직 털보숭이, 돌단풍도 꽃대가 젭법 올라 온다. 명자꽃 보러 탄천으로 가는데 아카시아 나뭇가지에 앉은 비둘기 한쌍~~ 어머나 처.. 더보기
탄천은 지금.............(4월 1일) 하늘이 너무 파래 나가지 않고는 못 베기는 날~ 탄천 뚝방 벚꽃길이 궁금해 나가봤다. 곧 근사한 터널이 완성되겠군. 조팝도 명자도 아직은 덜 폈지만 도로 쪽은 만개다. 날은 차지만 새들도 꽃 피는 계절이 좋은가 보다. 붉은 오목눈이, 오목눈이, 직박구리, 우연히 쳐다본 하늘에 까마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