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이사냥

올 겨울 물수리 마지막 사진..........2022년 10월 27일 목요일(2) 지나고 보니 올 겨울 물수리를 마지막으로 담은 날이 됐다. 이렇게 담을 수 있었으니 운이 대빵 좋은 날이었네. 사냥 장면을 두 번씩이나 보여주고~~~ 내년에 다시 와 멋지게 담아 줄게 ㅎㅎ 더보기
물수리 먹이사냥..............2022년 10월 24일 월요일(2) 엊그제 올린 글 물수리 3전 4기 하던 날 그보다 딱 50분 전에 이뤄진 먹이사냥 장면 단번에 성공했는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여서 사진이 괜찮다. 먹잇감을 향해 낙하할 땐 어찌나 빠른지 난 포기한다. 언젠가는 그것도 따라 잡을 수 있으리라~~ 연사매수가 많지 않아 다 따라잡다간 버퍼링에 걸려 난감할 수도 있겠다. 더보기
팔당 71일 차 끝이 보이는 맹금이 대신 고니와 가마우지.............2022년 3월 2일 수요일 일찍 일어나 갯골로 가 보려 했는데 늦잠을 잤다. 일단 가기로 했으니 늦어도 가 봐야지. 목사친구님 전화가 왔다 팔당에 참수리가 있느냐고~~ 오늘 갯골로 간다니까 내일 자기도 갈거니까 내일 가잔다. 아니라고~~언제 떠날지 모른다니 하루라도 빨리 가겠노라하고 끊었다. 점심먹고 출발하려는데 다시 목사친구님 전화 아직 집이죠? 내일 아침에 일찍 갑시다 하신다. 이야긴 즉 주로 아침시간에 새가 노닌다고~~ 그렇담 낼 가죠 뭐. 이내 춘천언니 팔당에 오셨다고 전화가 왔다. 성곽에 도착하고 보니 진사님들 제법 많다. 삼각대 세울자리 없어 맨 위쪽에 혼자 자리 잡았다. 아침에 참수리 멋지게 사냥했는데 대부분 늦게 오셔 몇몇분만 담았다고~~ 강물을 주시하고 있는데 가마우지가 사냥을 했다. 그 빨리 못 먹던 고기를 물고.. 더보기
팔당 63일 차 눈 내리는 날 참수리와 흰꼬리수리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오늘도 난 팔당으로 출근이다. 진사님들 오늘도 제법 많다. 주차하고 내려오는데 우짜나?? 진사님들 모두가 한 방향으로 발사 자세~~ 급히 삼각대 펴서 대충 카메라 올려놓고 보니 참수리가 대교쪽으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순간 몇 컷 잡긴 했는데 실패인 듯 이어 흰꼬리가 떴다니 도착하자마자 이기 웬일이여?? 왕성하게 움직여 주니 사진은 못 담아도 좋기만 하다. 지인이 다가오더니 오늘은 일찌감치 흰꼬리수리도 신나게 놀아 줬다고 자랑 에고고 일찍 나와야 할끄나?? 오랜만에 호사비오리가 보인다는데 내 자리에선 거리가 멀어 삼각대 들고 총총히 내려가니 빈자리가 있었다. 날아다니는 새를 잡으니 자리도 순전히 운이다. 그 자리에 머물기로 했는데 참수리가 사냥을~~ 원래 자리였다면 조금 더 가까워 좋았을 텐데 지금 자리는 .. 더보기
팔당 61일 차(1) 운수좋은 날, 참수리와 흰꼬리수리..........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이삿짐 견적 오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전일 블친님이 의왕으로 출사 가자고 하셨는데 어쩔 수 없이 NO 계약서 쓰고 아는 분이라 얘기 좀 하다보니 11시가 훌쩍 넘었다. 집에서 점심 먹고 팔당으로 출발~ 현장엔 식사 후 커피타임이었나 보다. 오랜만에 만난 분도 계시공~~ 맹금이 나타날 때까지 물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집중 잉?? 흰 꼬리가 떴는데 뭘 봤을까 수면 가까이 가더니 이내 나무로 가 안착 다시 잠잠하더니 갑장샘이 가마우지 사냥했다고~~ 엄청나게 큰 넘을 물어 감당을 못하고 물었다 놨다~` 이젠 경험이 쌓였으니 맹금이를 살핀다. 어느 결에 봤는지 다시 갑장샘 참수리 떴다를 외치신다. 부지런히 추적 모드 정말로 오랜만에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의 사냥 모두들 기분 좋아 술렁술렁 난 연사.. 더보기
팔당 42일차 참수리 먹이사냥..................2022년 1월 16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팔당 성곽엔 차가 만차다. 깊숙이 들어가 가장 위쪽에 차 세우다 보니 오목눈이가 눈에 들어온다. 언능 내려 삼각대 펴는 순간 모두 후다닥 날아가 버린다. 차가 한 대 들어오더니 왜 오른쪽 얼음판으로 들어갔을까나?? 돌고 미끄러지고~~ 간신히 돌아 내려가더니 그냥 돌아갔나 보다 처음 보는 차였는데~` 삼각대 세울 자리 찾아 세우고 보니 옆에 계신 분이 문제의 그 위장 텐트 사건 당사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오랜만이에요~~ 대충 테스트해 보고 서서 기다리는데 11시 30분경 참수리가 날았다. 눈이 부셔 내가 위치한 쪽은 늦게서야 참수리 발견한 탓에 먹잇감 낚아채는 모습은 아무도 못 담았단다. 갑장샘은 훨씬 위쪽에 자리 잡아 다 담았다고 사냥감 보고프면 오란다. 난 안 보고시프~~ 칫 ㅋㅋㅋ 참수.. 더보기
팔당 41일 차(2) 흰꼬리수리가 재미를 주던 날.......................2022년 1월 15일 토요일 흰꼬리수리 사냥해서 먹고 있는데 까마귀들이 나눠 먹자고 덤벼드네요. 더보기
팔당 39일 차 춥대서 그런가 사람들이 별로 없다.....2022년 1월 12일 수요일 어제는 거센 바람 때문에 엄청 추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춥다지만 바람이 없으니 덜 추운 듯 그런데 진사님들이 생각보다 없다.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저 건너 비오리들이 파닥파닥 큰 물고기를 잡았으니 쫓고 쫓기고~~ 참수리 내려 온 줄도 모르고 난 비오리를 쫓다니~~ 그리 큰 물고기는 아닌 것 같다. 참수리 먹잇감 획득했다고 유유자적 어디선가 먹은 후 다시 돌아 왔는데 참수리가 한 마리 더 있단다. 퇴근까지 기다려 봤지만 어디론가 숨어 들어 가 오늘은 끝인 듯 ↓비오리 ↓흰꼬리수리 ↓고니 ↓비오리 ↓참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비오리 ↓비오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