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에 이삿짐 견적 오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전일 블친님이 의왕으로 출사 가자고 하셨는데 어쩔 수 없이 NO
계약서 쓰고 아는 분이라 얘기 좀 하다보니 11시가 훌쩍 넘었다.
집에서 점심 먹고 팔당으로 출발~
현장엔 식사 후 커피타임이었나 보다.
오랜만에 만난 분도 계시공~~
맹금이 나타날 때까지 물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집중
잉?? 흰 꼬리가 떴는데 뭘 봤을까 수면 가까이 가더니 이내 나무로 가 안착
다시 잠잠하더니 갑장샘이 가마우지 사냥했다고~~
엄청나게 큰 넘을 물어 감당을 못하고 물었다 놨다~`
이젠 경험이 쌓였으니 맹금이를 살핀다.
어느 결에 봤는지 다시 갑장샘 참수리 떴다를 외치신다.
부지런히 추적 모드
정말로 오랜만에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의 사냥
모두들 기분 좋아 술렁술렁
난 연사를 최소한 대여섯 컷은 눌러야 하는데 딱 세 컷씩
그러니 놓치는 장면이 많다.
지난번 미러리스가 8 연사라 버퍼링에 걸려 기다려야 했던 기억에 습관이 그리 되어 버렸다.
오늘은 한 번에 대여섯 컷 다다다 다다 연습을 해 봐야지.
멀어서 선명한 사진은 못 담지만 흰 비오리, 고니, 갈매기 등등 심심치 않다.
오늘만 같으면 그저 신나고 즐거울 텐데~~ㅎ
참수리가 사냥해 가곤 돌아오질 않는다.
비교적 짧은 시간 즐겁게 보낸 하루에
따라준 "운빨" 고마운 일이쥥.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가마우지
↓가마우지
↓가마우지
↓가마우지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당 58일 차 머나먼 참수리 대신 고니모음..........2022년 2월 15일 화요일 (0) | 2022.02.23 |
---|---|
팔당 57일 차 황조롱이............2022년 2월 14일 월요일 (0) | 2022.02.22 |
힝~~~일요일 능내리는(멧새)............2022년 2월 13일 일요일 (0) | 2022.02.20 |
팔당이 참 이상해 다른 곳으로 (박새 3종과 상모솔새??)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0) | 2022.02.19 |
팔당 56일 차 쪼매 들고 다녔다고 다시 팔이 아포~~2022년 2월 11일 금요일 (0) | 2022.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