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곷과 복수초 등............2024년 3월 20일 수요일(1) 오늘은 쉬는 날이라 치과 예약을 해 뒀더랬다. 강남으로 가는 길에 진료 끝나고 예전 다니던 어디라도 가려고 차를 끌고 나갔다. 비교적 원활한 소통에 조금 이른 시각 도착. 2년 만에 와 보니 병원 주변이 조금 더 복잡해졌다. 치과 건물에 주차공간이 전혀 없다. 어쩔 수 없이 공영주차장에 세워두고 진료를 받았다. 원장님이 멀리서 왔다고 이것저것 세밀히 봐주시고 한 번에 다 끝내 주셨다. 물안개공원 가서 뿔논이 왕관 만드는 모습 담아볼까 아니면 세정사 계곡 야생화를 보러 갈까. 물안개 공원 가서 뿔논이 왕관 담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세정사 계곡에 만주바람꽃이나 담으러 가자. 다행스럽게도 계곡길 얼마 오르지 않아 만주바람꽃이 보였다. 꿩의바람꽃은 입을 꼭 다물고, 얼레지는 오다가다 겨우 꽃대만 보인다. 먼 길 .. 더보기
무갑사 너도바람꽃........2024년 3월 6일 수요일 알바가 이달엔 5일간 쉬는 날이 있다. 그 첫째 날이 오늘이다. 일찍 일어나 어디로든 가려했는데 컨디션 난조로 늦게서야 출발했다. 수리산은 조금 가까우니 알바 끝나고 가도 되겠다 싶어 오늘은 길이 먼 무갑사 너도바람꽃 데려 오려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좁은 공간 1자리가 비었다. 경차라 쏘옥 개체수가 많지는 않지만 열심히 찾아 담았다. 남진사님 두 분과 함께 하니 든든한 마음도 있더라는~~ 한 분은 먼저 가시고 나도 먼저 나섰지만 나머지 한 분이 빨리 내려가시고 혼자 쉬엄쉬엄 내려왔다. 네비를 켜니 올 때보다 시간이 곱은 걸리려나보다. 퇴근시간이니 각오는 해야지. 일찍 나섰으면 분원리도 다녀올 수 있었을 텐데 난 하루에 두 곳은 어차피 힘드니 너도바람꽃으로 만족 ↓현호색 더보기
처음으로 가 본 무갑사 계곡(너도바람꽃과 작은 새들)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지금껏 봐 온 너도바람꽃은 무갑사 계곡 것이 가장 예쁘다 생각해 올해는 꼭 그곳에 가 봐야지 했드랬는데 지인께 연락이 왔다. 다리가 아파 무리지만 이렇게 나서지 않으면 올해 또 통과할 것 같아 이른아침 길 나섰다. 네비에 무갑사 찍고 가는데 다 가서 오르락내리락 어렵사리 찾았다. 지인들은 벌써 촬영 중이라신다. 주섬주섬 스틱까지 챙겨 오르는데 숨이 턱에 찬다. 간밤에 잠을 잘 못 잔 탓일까 이렇게 힘이 들 일은 아닌데?? 운동부족임을 여실히 깨달은 날~~ 건강검진 결과지에도 운동부족 혈관나이가 무려 8살 위, 공복혈당도 높게 나와~~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지인들 내려오신다. 반갑다 인사하고 이곳에서 볼 수 있다는 들꿩 보셨냐니까 보긴 봤노라고~~ 너도바람꽃은 이미 때가 늦었다. 오르내리며 골라 골라~~ .. 더보기
너도 바람꽃....(2021년 3월 9일 화요일) 되지도 않는 맹금이 잡기 하루 쉬고 오늘은 세정사계곡으로 향한다. 동그랗게 그려진 노란 꽃술이 무긴데 제대로 된 꽃이 없다. 이미 늦었단 얘기넹. 그래도 왔으니 담아야지 어쩌누 내려 오는 길에 가을에 냉이 캤던 곳 들러 냉이 캐고 있는데 작은 새들이 눈에 보인다. 카메라는 차에 뒀는데~~~ 카메라 들고 다시 가니 다 날아가고 없다. 기다렸다 동고비 한마리, 오목눈이 한마리~~~ 너희들이라도 와 줘서 고맙다아~~ ↓복수초 ↓꿩의 바람꽃 ↓동고비 ↓오목눈이 더보기
귀한 시간 오후엔 세정사계곡으로......(2020년 3월 12일 목요일) 마스크 사기도 실패했으니 아까운 시간 집에 있을 순 없지~~ 세정사계곡을 다시 가 보기로~~ 어느 약국 앞을 지나는데 아직도 몇사람이 줄을 서 있다. 잉??? 이시간까지??? 가능성이 있겠다 싶어 언능 골목으로 들어가 잠시 차 세워두고 후다닥 뛰어 가 줄을 서 봤다. 후훗~~~이게 왠 횡재?? .. 더보기
세정사 계곡 너도바람꽃(2020년 3월 2일 월요일) 매봉산에서 내려 와 차를 끌고 집으로 오는데 어라?? 차창이 열리곤 움직이질 않는다. 시간이 없으니 오늘 고쳐야 한다. 쉐보레 동서울센타로 고고고~~ 때마침 막 오후 근무시작이라 바로 접수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 바람꽃 보러 가려면??? 부랴부랴 집에서 렌즈 챙겨들고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