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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양귀비

개개비 만나러 물의정원으로 고고고......(2021년 5월 23일 일요일) 월, 화, 수 일이 잡혀 있으니 일욜도 부지런을 떨어 본다. 개개비도 담고 싶고 개양귀비도 궁금하고~~ 일요일이라 주차장이 엄청 붐빌거란 생각에 밝은광장에 차 세워두고 걸어갔다. 입구서부터 소란스런 개개비~~오늘은 널 만나러 왔다 아이가.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질 않으니 개양귀비 보러 갔다. 오마낫 개양귀비는 아직 이르다. 멀리 가 봤자 그렇고 그런 풍경. 가운데쯤에 서서 망원으로 이리저리 담고 오던길 되돌아 나왔다. 개개비나 보이면 담아야지~~하고 담았는데 넌 뉘기??? 알락해오라기가 아닐까 짐작해 본다. 늦은 시각이 아니니 그냥 오면 섭하지~~ 능내리 들러 저수지 한바퀴 돌고 내집으로 고고고 ↓개개비 ↓덤불 해오라기 ↓뿔논병아리 ↓봄망초 ↓선개불알풀 ↓연두게거미 ↓꾀꼬리와 파랑새 더보기
이른 아침 삼패공원 들렀다 물의정원으로~~(2020년 5월 30일 토요일) 전일 갔던 삼패공원이 한낮의 풍경에 아쉬움이 남아 물의정원 가는 길에 조금 일찍 나서 들러 봤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고 많지만 이른 시각이라 주차는 무리가 없었다. 대충 돌아 보고 물의정원으로 고고고~~ 물의정원 예전 주차장으로 가니 막아놨다. 코로나 때문인가?? 적당히 불법으로 뉴턴해서 밝은광장으로 들어 갔다. 화장실이 급한데 물의정원보다 이쪽 화장실이 훨씬 깨끗해 가끔 들르는 곳 물의정원으로 카메라 챙겨 살방살방 걸어 갔다. 감자꽃도 예뻐보여 담아 둔다. 개개비 소리가 요란한 곳에 작은 무당벌레가 시선에 들어 온다. 언능 접사링을 장착하고 숨도 안쉬고 끙끙끙 양귀비 보러 가야는데 발목 잡는 게 많다 ㅎㅎ 늘 약만 올리던 너 개개비 오늘은 잡고 말테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올라 오기만을 학수고대 어디 보.. 더보기
삼패공원을 다녀 오다.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지난해 두어번 가 본 적이 있는데 좋은 곳이란 생각을 했던 곳 언젠가는 주말에 갔더니 주차공간이 없어 되돌아 오기도 했었다. 내일이 주말이니 오늘 다녀 와야겠다. 나름 점심 일찍 먹고 나섰는데 주차장엔 역시 공간이 없다. 안으로 깊이 들어 가니 공터가 있어 세워두고 입구까지 가려니 너무 멀어 중간에서 돌기~~ 자작나무 막 심을 때 처음 가 봤던 곳이라 자작나무는 봐야징. 자작나무 덕인지 삼패공원이 엄청 떴다. 나들이 나온 사람에 카메라맨들에~~ 하긴 나도 그 중 한 사람~~ 한낮 사진담기 여의칠 않음에도 진사님들 엄청 많다. M모드로 담으니 일일이 확인을 해야 하는데 강렬한 햇빛에 난감하다. 좀 찍다가 강변을 걸었다. 금계국 천국에서 셀카놀이~~ 와이파이로 하면 쉬울 걸 핸펀을 차에 두고 가 혼자서 10.. 더보기
찌르레기 육추보러 가서 참새는 덤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블친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사리로 가 보라고 알려 주셨다. 그닥 먼 곳이 아니라 점심 먹고 느즈감치 출발~~ 생각보다 진사님들이 많지 않았다. 어모나?? 익히 아는 분이?? 지난 겨울에도 올팍에서 봤는데 모자쓰고 마스크 써서 모른척했었는데 또 그래 말어??? ㅎㅎ그러기엔 너무 가까운 곳에 계시고 죄송하기도 해서 마스크 절대 안 벗고 "안녕하세요 깔끄미예요" 도대체 사람을 알아 볼 수가 없다신다. 영상방에서 알게 된 분이라 실력을 익히 아는데 왜 안하느냐신다. 암튼 렌즈가 짧아 양해를 구하고 앞자리에 앉았다. 늦은 시간에 도착했더니 금새 사람들이 다 빠졌다. 나도 더 담아야 그렇고 다른 것도 담아 볼 생각으로 나오다 보니 입구에 참새가 보였다. 흐미~~~귀여븐 거~~ 아주 짧게 몇 컷 담고 좀 걷다 .. 더보기
올림픽공원 장미 며칠 전 블친님이 올팍에 갔었는데 장미가 덜 폈다는 말을 들었다. 오늘쯤은 많이 피었겠지?? 코로나 이후로 대중교통이 싫어져 늘 자차로~~ 경차 타니까 주차비가 반값이라 좋다. 들꽃마루를 거쳐 가는데 수레국화도 개양귀비도 아직이다. 장미~~~와우 반갑다. 그런데 못 들어가게 울타리를 쳐 놨다. 관리하시는 분께 "이거 주말만이예요 계속이예요?"했더니 계속 그렇게 하는건데 지켜주지 않으면 베어버릴지도 모른다고~~ 고럼 고럼 질서는 지켜야지. 한바퀴 돌며 고르고 골라 담아 봤다. 이왕 나왔으니 좀 걸어야지. 혹시나 오색딱따구리 지금도 있을까?? 88호 주변으로 가 봤지만 음따~~ 그렇지 소식 들은지가 언젠데~~ 다시 그 전에 새가 많이 보였던 곳으로 향한다. 걷다보니 아기새소리가??? 조용히 다가가 보니 이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