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삼패공원을 다녀 오다.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지난해 두어번 가 본 적이 있는데 좋은 곳이란 생각을 했던 곳
언젠가는 주말에 갔더니 주차공간이 없어 되돌아 오기도 했었다.
내일이 주말이니 오늘 다녀 와야겠다.
나름 점심 일찍 먹고 나섰는데 주차장엔 역시 공간이 없다.
안으로 깊이 들어 가니 공터가 있어 세워두고
입구까지 가려니 너무 멀어 중간에서 돌기~~
자작나무 막 심을 때 처음 가 봤던 곳이라 자작나무는 봐야징.
자작나무 덕인지 삼패공원이 엄청 떴다.
 나들이 나온 사람에 카메라맨들에~~
하긴 나도 그 중 한 사람~~
한낮 사진담기 여의칠 않음에도 진사님들 엄청 많다.
M모드로 담으니 일일이 확인을 해야 하는데 강렬한 햇빛에 난감하다.
좀 찍다가 강변을 걸었다.
금계국 천국에서 셀카놀이~~
와이파이로 하면 쉬울 걸 핸펀을 차에 두고 가
혼자서 10초 타임이 짧다 ㅎㅎ
수개월사이 살이 엄청 찌는데 이걸 어찌 뺄꼬?? ㅎㅎ
10초동안 몇 번 뛰니 헥헥헥
요즘 사진 찍으러 나갈 때 나의 기본복장. 
 모자는 친구가 지난해 다슬기 잡으러 갔을 때 준 거~~
  헤진 바지라 버리려고 하던 것 
아무데나 철푸덕 앉기도 하고 편해서 좋다.
6월 1일, 3일 같은 복장으로 미사리 나갔더니 
어떤 분이 "또 오셨군요"하고 말을 건네셨다.
에구 게을러서인가 일기는 자꾸만 밀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