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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밀화부리...........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딸이 시켜준 장화가 토요일 도착이라고 했는데 어제 오후에 왔다. 길이 질퍽하니 오늘은 장화 신고 11시경 출발~~ 점심 무렵은 원래 새가 잘 안보이던데 정말 없다. 새가 없음 걷기 하면 되지 뭐. 두어 바퀴 돌다가 경숙옹주묘까지 걸었다. 돌아오는 길 오늘은 담은 게 없네 싶었는데 동네 다 와 밀화부리 몇 마리 만났다. 비교적 낮은 가지에서 먹이활동 중이라 몇 컷 담았네 밀화부리 이뽀이뽀~~ ↓밀화부리 ↓쇠박새 ↓오색딱따구리 ↓어치 ↓까치부부가 둥지 짓는데 부드러운 재료가 필요한가 보다. ↓개나리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3월 26일 일요일 생태공원 상황이 궁금한데 월요일 휴관이라 오늘 출동 평소 주차하던 곳에 갔더니 차들이 엉켜 난리도 아니었다. 다시 나와 생태공원 주차장으로 진입 주차공간 찾느라 한참을 돌고 나니 그냥 갈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일요일이라 나들이 인파가 많은데 나 같은 백수까지 가세를 했으니~~ 담장 옆에 작은 공간이 있어 경차니 쏘옥~~ 찬찬히 샅샅이 살피고 다녀 봤다. 이름표도 못 단 채 탄생한 깽깽이며 동강할미꽃도 발견. 흰 진달래도 봉오리를 맺었는데 적기에 다시 가 지려나? 한 바퀴 두루 돌아 황급히 빠져나왔다. 경숙옹주 묘터에 할미꽃이 지난번엔 보송보송 털북숭이였는데 그동안 제대로 폈겠지? 키는 나를 닮았나 땅에 딱 엎뎌 있는데 우짜?? 최대한 엎디어도 속살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그래~~ 비록 이름에 할미를 달.. 더보기
나비야 나비야!! 대장동 25일차(물결부전나비, 작은멋쟁이나비등등)......2022년 11월 17일 목요일(2) 대장동에 처음 갔던 날 걷기도 좋고 피사체도 다양한 듯 해 나의 운동장으로 점찍었었다. 그런데 정작 새를 찍다 보니 걷는 일은 거의 없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차 세워 두고 조금씩 걸어보려 한다. 오늘이 시작일 그 지역 주민들 산책로로 가 봤다. 아니 아니 이 동네 뭐야?? 개울 가가 파릇파릇 완연한 봄이다. 봄까치꽃이 보이는가 했더니 나비들이 나풀나풀 비탈 져 걷기가 힘들었지만 포기할 순 없지. 담아온 나비들이 남방부전나비려니 했는데 물결부전나비도 있었다. 날개편 모습만 담아 왔기에 다음 날 다시 찾아가서 담아 왔다. 오랜만에 본 나비들이라 기분이 부웅~~ 기분 좋게 그곳을 떠나 이젠 새 찾으러~~ ↓물결부전나비 ↓물결부전나비 ↓물결부전나비 ↓물결부전나비 ↓물결부전나비 ↓망초꽃 ↓봄까치꽃 ↓남방부전.. 더보기
딸과의 약속 뒷산 오르기..............2022년 4월 2일 토요일 지난번 딸랑구 생일에 왔다가 주말에 올 테니 함께 산에 가자고 했었다. 사위가 토요일엔 종일 인강이 있어 점심 챙겨주고 1시까지 오겠단다. 무릎이 아프지만 파스로 무장하고 기다렸다 함께 쉬엄쉬엄 산에 올랐다. 저도 오랜만이라 산길이 힘들다나?? 중간중간 보이는 새는 담아주어야지. 딸이 기다리니 마음이 급해 사진이 안되더라눈~~ 상모솔새를 만났는데 빠릿빠릿 딸은 기다리고~~ 실패였다. 어떤 분이 딱따구리 둥지 봤노라고 대강의 위치 알려 주셨는데 딸이랑 내려오면서 아무리 살펴도 안 보였다. 전번이라도 받아 올걸~~ 했더니 딸이 질색을 한다 ㅎㅎㅎ 지난번 전을 하도 잘 먹길래 세발나물 준비해 놨는데 집에 오니 너무 고단해 일단 쉬기부터~~ 잠시 눈 붙였다 일어나 전 부쳐주며 저녁밥 해 줄 테니 사위 부르라고 .. 더보기
낯선 동네 낯선 길 익히려................2022년 3월 19일 토요일 자동차로만 이동하는 습관이지만 낯선 곳으로 왔으니 주변 길은 익혀둬야할 듯~~ 오전까지 부지런히 청소하니 끝이 보였다. 오후 늦게 슬슬 나가니 공원이 하나 보여 들어가 봤다. 다들 열심히 걷기하신다. 난 카메라를 들었으니 느릿느릿 살피며~~ 혹시 새가 보일까 300미리 렌즈를 달았다. 새는 보이느니 직박구리와 참새, 비둘기뿐이어 아쉬웠다. 두바퀴를 돌다보니 오잉 저건 뭐야? 까치가 시끄러워 쳐다 봤더니 청설모가 쫓기는 상황 공원이라 그런가 돌단풍이 벌써?? ↓생강꽃 ↓직박구리 ↓참새 ↓직박구리 ↓개나리 ↓넌 뉘기니? ↓박새 ↓박새 ↓돌단풍 ↓돌단풍 ↓청설모 ↓청설모 ↓청설모 더보기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어느날의 일기....(2021년 4월 4일 일요일) 내 오랜 놀이터를 가려면 양평 한화콘도를 지나게 된다. 그곳에 목련이며 벚꽃이 서울보다는 늦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않은가?? 벚나무 아래 조금 놀다 새가 있을까 언덕으로 올라 가 봤다. 새는 보이질 않고 어느분의 산소에 할미꽃이 엄청나다. 새 담으려고 망원만 들고 간 상태라 팔에 힘이 없어 할미꽃을 담긴 담았어도 죄다 흔들려 몇컷만~~ 서을로 돌아 오는 길 그래도 궁금하니 물의정원을 들러 봤다. 늘 배가 있긴 했었는데 용도가 저거였구나~~~ 꼭꼭 숨어라 꼬랑지 보일라 ㅎㅎㅎ 더보기
동네 한바퀴....(2021년 3월 28일 일요일) 지난 토요일도 쉬는 날이었는데 비가 와서 꽝이었구 금일 일욜도 쉬는데 비님이 오신다. 미리 쉬기로 되어 있었기에 얼레지를 보러갈까 뿔논병아리를 보러갈까 두근두근 했었는데 우쒸~~ 일찌감치 마음 접고 TV보다 컴하다~~ 오후에 비가 그친 듯해서 카메라 챙겨들고 나가본다. 공원 한바퀴 돌고 탄천으로~~ 벚꽃이 만개 해 탄천 벚꽃터널이 제대로다. 코로나 때문인가 비가 와서일까 사람들이 별로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