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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일전에 못 봤던 아기 청딱따구리 보려고 미사리로~~(2020년 6월 3일)


이틀 전엔 조금 늦게 가서 
  오딱이랑 청딱이 집을 동시에 보는 자릴 차지할 수가 없었다.
  오늘은 일찌감치 나섰다.
  9시 조금 넘었는데 벌써 여러분이 계셨다.
  맘에 드는 자리 차지하고 기다리는데
  두곳 다 잘 오지를 않는다.
  정말 오랜 기사림의 시간이었다.
  암튼 몇 회 담았으니 건질 건 있으리라~~
  이틀 전 봤던 참새는 새끼가 보일까??
  차는 그대로두고 부지런히 이동했다.
  그날은 삼각대를 안 갖고 가 
  드가는 장면은 잡을 수가 없었다.
  어디서 날아와 둥지 안으로 그대로 골인~~
  손각대로는~~내 재주로는 담을 수가 없었다.
  오늘은 들고 나는 장면 다 담을 순 있었지만
  새끼는 여전히 보이질 않았다 아쉽아쉽~~
  이젠 파랑새 날샷 잡으러~~
  ㅎㅎ저 먼 곳에 그것도 날샷
  내 장비로는 욕심이지만 그래도 해 봐야쥐~~
  역시나~~~
  이리저리 걷고 쉬고 하다보니 어느새  하루해가 저문다.
  걷기 충족하고, 몇컷의 사진 담았으니 나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