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엔 조금 늦게 가서
오딱이랑 청딱이 집을 동시에 보는 자릴 차지할 수가 없었다.
오늘은 일찌감치 나섰다.
9시 조금 넘었는데 벌써 여러분이 계셨다.
맘에 드는 자리 차지하고 기다리는데
두곳 다 잘 오지를 않는다.
정말 오랜 기사림의 시간이었다.
암튼 몇 회 담았으니 건질 건 있으리라~~
이틀 전 봤던 참새는 새끼가 보일까??
차는 그대로두고 부지런히 이동했다.
그날은 삼각대를 안 갖고 가
드가는 장면은 잡을 수가 없었다.
어디서 날아와 둥지 안으로 그대로 골인~~
손각대로는~~내 재주로는 담을 수가 없었다.
오늘은 들고 나는 장면 다 담을 순 있었지만
새끼는 여전히 보이질 않았다 아쉽아쉽~~
이젠 파랑새 날샷 잡으러~~
ㅎㅎ저 먼 곳에 그것도 날샷
내 장비로는 욕심이지만 그래도 해 봐야쥐~~
역시나~~~
이리저리 걷고 쉬고 하다보니 어느새 하루해가 저문다.
걷기 충족하고, 몇컷의 사진 담았으니 나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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