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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모처럼 아침시간 나팔꽃도 보고 탄천도 걷고(8월 31일 토요일)

알바를 3일간 더 하기로 했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쉬랜다. 모처럼 일찍 나가 나팔꽃도 보고 이슬도 보려 했던건데 좀 늦었다. 역시 일찍 일어 나는 건 숙제야 숙제 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나가야 나팔꽃이라도 보지~~ 집에서 한 블럭 지나 골목길로 들어 가 봤다. 부지런하신 이웃님 덕분에 나팔꽃이 만발이다. 혹시 오해 받을까 요리죠리 비켜서며 담아 왔다. 탄천으로 내려 서 살피면서 걸어보지만 이슬은 이미 다 걷혀 버렸다.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산책로 옆 삐져 나온 나뭇가지들 싸악 정비를 했는데 오모나 여기도 말벌집이???? 데크길은 선택이지만 이 길은 무조건 지나야 하는 길인데??? 데크길로 접어 들어서니 그곳 말벌집은 제거가 되었다. 데크길 끝 무렵에 그늘이 졌던지 이슬방울들이 남아 있어 아주 철푸덕 앉아 담아 봤다. 흔들렸지만 아깝다 난 ㅎㅎ 구래서 대부분 버리지 않고 여기에 남겨둔다.







▽ 환삼덩굴


▽ 환삼덩굴


▽ 석잠풀


▽ 애기똥풀



▽ 며느리밑씻개


▽ 십자무늬긴노린재약충












▽ 계요등







▽ 돌팥


▽ 애기나팔꽃처럼 자그마한데 모양새가 좀 다르다.


▽ 밀잠자리


▽ 톱다리 개미허리 노린재




▽ 꽃댕강나무


▽ 쉬땅나무


▽ 이질풀


▽ 가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