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에 이어 이틀간 알바한 곳이 청담동이었다. 이틀째는 일찍 끝이 나길레 차는 세워두고 걸어서 청담공원을 가 봤다. 마침 세찬 소나기가 쏟아진 뒤라 더 땡겼다. 평소에도 궁금했던 곳인데 가까워 쉽게 닿았다. 공원을 들어서는 순간~~ 참 놀랍다 이렇게 우거진 숲속일 줄~ 우거진 숲속 견뎌내는 식물들도 별로 없겠지만 어두워서 좀 그렇다. 뭘 담으려고 지체하면 어김없이 모기떼들이~~ 사진은 몇장 못 담고 헌혈은 무지하게 ㅎㅎㅎ 베트민턴장 근처 밝은 곳에 장식물들이 예뻐서 좀 담아 보고 이리저리 돌아보는데 오래 된 무덤을 두군데서 봤다.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안동권씨 무덤이라고~~ 6군데라는데 난 두군데가 부부의 묘인듯 2기씩 있었다. 집으로 왔는데 구름사이로 뻗어 나온 햇살이 멋져 보여 큰 길로 나가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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