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이었던 구간 일요일은 통제가 없으니 오늘은 그짝으로~~
어라??? 잔차가 막 달린다.
가림막이 철수됐다.
그새 공사가 끝 났다보다.
말일까지라고 했는데 일찍 끝나 다행이다.
오잉?? 부실공사는 아니겠지??ㅎㅎ
성남방향으로 살방살방 걸어 본다.
쥐방울덩굴에 혹시 나비라도???
없다.
두리번 두리번 뭐 새로운 것이 보이나?? ㅎㅎ
오늘은 늘 보던 꽃들과 새
벌노랑이, 꼬리조팝나무, 박주가리, 하늘타리도 여전히 잘 크고 있다.
거미는 호랑거미일까??
수크렁이라고 했나? 굴업도 가면 볼만하다드만~~
데크길 말벌집은 엄청나게 커져 잇었다.
흔히 보이는 부전나비도 한 컷
그렇게 걷다보니 계요등 단지에 도달했다.
요래죠래 담아보다 거미가 많아 툴툴 털고 일어났다.
요즘 이질풀이 많이 보이는데 자그마한 꽃이 앙증맞기 짝이 없다.
광평교 아래 화장실 들렀다가 탄천 다리를 건너 가 본다.
탄천에 혹시 백로나 왜가리가 사냥을 하나???
사냥은 안하고 저 멀리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
ㅎㅎ왠지 게을러 보인다.
오잉 바로 곁에 가마우지도 보이네 너도 게을러 보여~~~
다리를 건너 기생초가 예뻐보여 담으려 하는데
연두색 거미가 눈에 들어 온다.
바람이 너무 불어 기다리자니 지나가시는 분~~
좋은 취미 가지셨네요~~감사합니다.
올망졸망 보라색꽃은 이름을 모르겠고 거기서 되돌아설까 하다
하늘을 보니 해가 지고 있다.
광평교 위로 올라 서 봤다.
오잉 남산타워가 시야에 들어오니 한 컷~~
잠깐의 일몰을 보고 오늘은 사진을 많이 담지 않았으니
롯데타워도 담아 본다.
집 근처에 와서 야경설정은 잘 모르지만
눈에 보이면 되는거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