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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대모산 둘레길에서 양재천으로~~(4월 3일)

탄천에는 벚꽃이 제법 피어 있는데 양재천 수양벚은 상태가 어떨까? 친구들이 궁금하다고 가 보란다. 대모산 둘레길에서 양재천으로 가 개화상태 확인하고 힘 들면 지하철 타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대모산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작은새들이 천지 빼까리~~ 그런데 아가들이 너무 예민하게 굴어 가까이 갈 수가 없다. 이리저리 휘리릭 휘리릭 혼을 쏘옥 빼 놓는다. 그래 포기하자~~잡히면 잡구~~ 진달래는 거의 다 핀 듯하다. 대모산에서 양재천까지 연결 돼 있다는 걸 여태 몰랐다. 능인선원으로 내려 갔으면 아직도 몰랐을 일~~ 양재천에 들어서니 공연이 있었나 부다 파장무렵 벚꽃축제 시작일이다. 아직 덜 피었지만 주말이면 만개할 듯 어느새 수양벚이 저렇게 피었다나?? 15그루가 주르륵 있으니 볼 만하다. 오늘 걸은 걸음수가 너무 많다. 다리가 아파 지하철로 컴백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