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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한쌍의 들꿩과 양진이를 만나다..............2024년 3월 20일 수요일(2)

마지막 임도길 찍고 돌아서는데 진박새가 보인다.

흔치 않은 진박새인데 렌즈가~~~

 

일단 24-105 렌즈로 담고 말도 안 되는 거지 ㅎㅎ

다행히 100-400렌즈를 가방에 넣고 간 지라 얼른 갈아 끼웠다.

 

그 순간 다른 곳에 보이는 양진이.

진박새는 포기하고 양진이를 겨냥했는데 설정이 꽃 사진~~

 

날개 날린 새인지라  마음만 급해 아유~~~ 아쉽네.

그래~~ 지금부터는 새나 보이면 담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내려오다 보니 넘어질 뻔 아찔한 순간이 수차례.

한참 내려오다 눈앞에 뭔가 꿈틀, 오마낫 저게 들꿩??

 

다들 무갑산이나 청계산으로 다녀오시던데 난 엄두를 못 내는 곳.

누군가 세정사계곡에서 봤다고 하긴 했는데 아싸!!

 

추적하다 보니 덩치가 작은 비슷하게 생긴 아이 부부인가 보다.

늦은 시각 산 길이라  낮은 셔속으로 사진이 어떨진 몰라도 기분 나이수 ㅎㅎ

 

앉은자리 예쁘진 않지만 나에겐 감지덕지

 

↓들꿩

 

 

 

 

 

 

 

 

 

 

 

 

 

 

 

↓양진이

 

 

 

↓굴뚝새

 

 

 

↓오목눈이

 

 

 

↓현호색

 

↓괭이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