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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교통사고.................2024년 1월 25일 목요일

병원예약시간이 9시 30분과 50분

8시 30분경 집에서 출발

 

네비상 도착시간이 9시 23분으로 나온다.

아침시간 다행히 정체는 별로 없었다.

 

교차로 가까이 가니 좌회전 차선이 하나 더 생겨 

좌회전 차선이 2갠데 대기줄이 길었다.

 

신호는 직진신호라 그냥 달렸으면 사고는 피했을 텐데

좌측 차선으로 이동해서 달렸다.

 

갑자기 신호대기로 정차해 있던 좌회전 차선에서

차선변경하는 차가 있어 그냥 꽈다다 긁고 지나가 멈췄다.

 

너무 웃기는 게 사고유발자(젊은 여자)는 차에서 내려오지도 않는 거~~

다가가니 어이없게도 안전거리 미확보란다 나보고.

 

됐다고 하고 내 차로와 보험사에 전화해 정리하고

병원으로 가니 예약시간 지났는데 어찌 안 오시냐고 전화가 왔다.

 

검사하고 약 처방받고 집으로 오는데

너무 놀라 가슴이 계속 아프다.

 

점심 먹고 누워 있으니 속에서 불은 나고~~

차 끌고 나가 주말농장 한 바퀴 돌고 왔다.

 

전장주시 안 했다는 게 내 부담이 되겠지?

암튼 차는 운전석 문짝 앞 뒤 다 갈아야 할 판.

 

내 보험사에서 7:3으로 조율해 보겠다는데

억울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