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춥긴 많이 추웠나 보다.
사진 찍을 땐 추운 줄 몰랐는데 자고 나도 추운 것 같다.
절친이 전화 걸어 오늘은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ㅎㅎ
점심 먹고 나니 엉덩이가 들썩들썩 잠시 걷기라도 하고 와야지.
자동차 연료도 넣을 겸 부천 자연생태공원 옆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인근에 있는 전원마을 단지로 갔다.
가을까지 나비 담으며 밤도 줍고 했던 곳.
역시 이곳도 이젠 도로공사가 시작될 모양이다.
농막이 전부 철거돼 있다.
좁은 길 따라 쉬엄쉬엄 가는데 말똥이 가 후다닥
에구 못 봤네~~ 허기사 100-400 렌즈로는 어림도 없는 일
작은 새들 담으려고 간 거니 귀요미들이나 담자.
역시 길은 질퍽해서 신발은 엉망
짧은 코스라 두어 번 왕복하면 좋을 텐데 땅이 질어서 한 번으로 끝.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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