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오전에 병원 검사하고 점심 같이 먹자고 한 날이다.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금식하고 1시까지 얼마나 배가 고플꼬.
오전에 잠깐 대장동 나갔다가 전철로 이동
1시에 맞춰 나갔더니 검사가 빨리 끝나 30분씩이나 기다렸다고~~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받는데 그때마다 가는 식당이 맛집이란다.
감자옹심이~~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기본이란다.
1시에 가니 바로 들어갈 수 있어 좋단다.
여유롭게 점심 먹고 부천중앙공원 가려다 백화점엘 가 보잔다.
난 정말 재미없는 곳인데~~
사지도 않을거 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고??
가자고 했더니 이번엔 이마트로 들어선다.
줏어갈 거 있나 돌아다니는 거라네 나 원~~
그만 가자고 했더니 몇 달 만에 만나 그것도 못 맞춰주냐며 투덜투덜
심지어 이기적이라고까지~~
평소 절대로 하지 않는 아이쇼핑
왜 그렇게 시간을 보낼까?
1시에 만나 3시 30분에 헤어졌다.
집으로 오긴 이르다 싶어 다시 대장동으로 가 봤다.
시간이 늦었으니 혹시 새매라도?
그런데 비둘기가 안 뵌다.
↓종다리
↓물까치
↓딱새
↓쑥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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