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굴포천에서 채취해 온 가시상추로 김치를 담가 보려고
아침에 나가 쪽파 한 단 사 왔다.
쪽파 단이 좀 크긴 한데 6,000원이다.
그나저나 저걸 언제 다듬어? ㅎㅎ
부지런히 다듬어 준비 해 둔 가시상추랑 버무렸다.
가시상추가 너무 예쁘게 자라 탐이 나 처음 해 본 건데 맛이 어떨까?
점심 먹고 서둘러 굴포천으로 바로 가려다 대장동을 들렀다.
지인차가 내가 늘 서 있던 곳에 서 있다.
만나자마자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참매가 사냥을 해 잼 나게 찍으셨다며 보여 주셨다.
한참을 찍었다는데 아유 아까비~~
암튼 말똥가리가 보이니 오늘은 일단 허탕은 아니겠다.
삼각대 세운 곳에는 오질 않고 멀리서 노는 게 보이니
차 끌고 가 차에서 담아봤다.
역시 내겐 무리다 팔이 무척 아프다.
저녁무렵 비둘기조롱이 단체로 출현한다는 곳에 가 기다려 봤지만 꽝~~
↓말똥가리와 황조롱이
↓말똥가리
↓황조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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