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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저어새와 황조롱이, 때까치.............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비가 와서 우중충 오전은 푹 쉬었다.

오후가 되니 슬금슬금 발동이 걸린다.

 

조금 늦은 시각 대장동 어제 말똥이들 야단이던데 궁금타.

가려고 생각하니 비가 와서  길이 더 엉망일 것 같아 굴포천으로 달렸다.

 

여기저기 멋대로 자란 호박잎이라도 따 올까 하고

삼각대는 세워두고 한주먹 땄다.

 

황조롱이 호버링이 잦지만 거리가 너무 멀고

때까치 여전히 때때거리고, 오잉 하늘 저 높이 날아가는 쟤들 뭐야?

 

기러기와 함께 지나가는데 저어새 같다.

다 늦은 시각 꽝은 아니게 해 준 저어새 고마워!!

 

↓저어새

 

 

 

 

 

 

 

↓황조롱이

 

 

 

 

 

 

 

 

 

 

 

 

 

 

 

 

 

↓때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