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표범나비 여러 마리 보였던 곳에 오늘이 그날이다.
정신없이 날아다니지만 앉아 주질 않으니 약이 오른다.
오늘은 산등성이까지 안 가고 낮은 곳에서만 왔다 갔다
표범나비 한번 담아 보겠다고~~
오후엔 평소 궁금했던 곳으로 가 봤다.
사거리를 넘어가 본 적이 없는데 영역확장? ㅋㅋㅋ
산비탈에 주말농장을 지나 산으로 올랐다.
시간대가 그런가 새도 나비도 안 보였다.
다시 내려와 쌍꼬리 보였던 곳 들렀지만 안 보이니
서식지로 가야 보이려나 보다.
산으로 이동하는데 머리 위에서 검은등뻐꾸기 소리가?
지난해 그 나무에서 뻐꾸기 담은 적 있는데 너무 높고 배만 보인다.
그래도 열심히 담다 보면 한컷이라도 얼굴 보이겠지??
다시 이동 쌍꼬리 서식지로~~
서너 마리 보이는데 따라잡기 어렵다.
청띠신선나비는 매일 출석하나 본데 까칠하게 굴어 포기.
쌍꼬리 열심히 쫒다 보니 시간이 너무 늦었다.
차까지는 대로변으로 가야 하니 싫지만 어쩌랴.
주차한 곳에 매실나무 두 그루가 있는데
열매가 잘아서 그런가 누가 따 가지도 않는다.
며칠 전 조금 따다 절여봤는데 까는 요령을 알아
오늘은 조금 더 따 왔다.
↓검은등뻐꾸기
↓새호리기
↓청딱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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