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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왕팔랑나비의 나와바리 ㅎ................2023년 6월 16일 금요일

늘 하던 대로 오전 잠시 나가 산등성이 쉼터에 앉아

나비를 기다려 봤다.

 

왕팔랑나비 한 마리가 다른 나비만 오면 달려들어 몰아냈다.

동족이 오자 두마리 뒤엉켜 정신없이 날다 지면에 안착

 

좀 멀어 카메라 들고 가는 사이에 어치가 날아와

잽싸게 낚아채 갔으니 난 어치만도 못했네 ㅎㅎ

 

요즘 딱히 뭐라 표현할 수도 없는데 갑갑하고 목마르고~~

해서 멀리뛰기해 볼 생각이었는데 블친님한테 전화가 왔다.

 

내일 나비 찾아 가자신다.

옴마야 나도 내일 가려던 참인데~~

 

오후에 나갔다 오면 어제 따온 매실이 처리가 안 될 것 같아

오후엔  얌전히 매실이나 쪼개야겠다.

 

무게를 달아보니 무려 4킬로

까서 설탕에 재이고 숙제 끝

 

↓왕팔랑나비

 

 

 

 

 

 

 

↓흰줄표범나비

 

↓별박이세줄나비

 

↓산속에 피어 있는 이 꽃이 좋아 매일 찾아가 머물다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