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언니한테 당신 언니네 들깨 농사가 잘 되어
좀 많아 팔아 드린다고 하셔 나도 1말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었다.
갯골에서 서로 늦게 출발한 덕에 정체가 심해 귀가가 늦었다.
늦었음에도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원래 월요일 들깨 가져 오시기로 했는데
내일 올 수 있냐고 하셨다.
언니네 무우 뽑아 놨다 해서 몇 개 줄 테니 내일 나오라 신다.
물론 ok지요 ㅎㅎ
들깨랑 머리통만 한 무 세 개
언니가 정성껏 손질해 얼려 놓은 울타리콩과 완두콩까지 아이스박스에 넣어 오셨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 잡기는 꽝이었다.
잠시 한 마리 공중돌기 하다 사라지곤 내내 소식이 감감
이구동성 올겨울 물수리는 끝났다는 거~~
↓물수리
↓쇠오리암컷??
↓혹부리오리
↓왜가리
↓중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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