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피우다 조금 늦었다.
오늘은 생태공원만 다녀 와야 할 듯~~
어느새 해가 짧아져 그늘이 빨리진다.
늘 다니던 코스로 가 보니 그동안 해국이 많이 폈다.
꽃이 별로 없으니 네발나비가 여기 한 마리 저기 한 마리
각각 흩어져 드문드문 보였다.
좁은잎해란초가 궁금해 가 보니 딱 한송이만 남았다.
자그마한 부전나비들이 많이 놀고 담아보려는데 물결부전나비 한마리가 다녀 간다.
앉는듯 하더니 이내 날아가 버려 이리저리 다녀 봤지만 내내 볼 수가 없었다.
호랑나비 한마리는 형편없이 망가진 모습이지만 열심히 꽃을 찾는다.
그 상태로도 활발하게 움직이니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만큼 헤지면 나는 어쩌고 다닐까??
↓직박구리
↓주먹열래 따 먹는 직박구리
↓직박구리
↓해국과네발나비
↓먹부전나비
↓자주달개비
↓호랑나비
↓남방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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