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가는 생태공원보다 입원하기 전 멀리 다녀오고픈데
일요일이니 가야 정체만 심해 고생할 거 같으니 또 생태공원이다.
3시경 도착 부들레야를 찾았는데
크기도 엄청 크고 깨끗한 흰줄표범나비가 반긴다.
호랑나비도 나녀 가고, 작은멋쟁이나비도 다녀 가고~~
표범무늬 한 마리는 잘 모르겠는데 정신없이 휘리릭 날아만 다닌다.
백일홍 밭으로 다녀왔는데 여전히 표범무늬는 이따금씩 왔다만 간다.
그늘에 아주 자리 깔고 기다려 보기로~~
언젠가는 앉아 주겠거니~~
한참만에 진짜로 앉았다.
후다닥 달려가 보니 실망도 대 실망이다.
어쩌면 날개가 저리도 망가졌을까??
저런 모습으로도 어찌 그리 에너지는 넘칠까??
어디 한 군데 성한 데가 없다.
여태 기다렸으니 안 담을 수는 없지.
퇴장하라는 안내방송에 퇴근시간 나타나는 청띠 잠시 보고 집으로 총총히..
★★★★ 깔끄미 오늘 오후 재입원으로 며칠 자리 비웁니다.
다시 컨디션 찾으면 짠~~ 하고 나타날게요.
수술 잘 되라고 기도해 주세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구여~~
↓아스파라거스 꽃
↓아스파라거스열매
↓흰줄표범나비
↓흰줄표범나비
↓흰줄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줄점팔랑나비
↓오랜만에 해와 맞짱 뜨기
↓호랑나비
↓작은멋쟁이나비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과보러 병원 갔다가 나온 김에 능내리로(물봉선과 부처나비)......2022년 8월 22일 월요일 (20) | 2022.09.02 |
---|---|
입원과 퇴원(구름체꽃, 단삼, 산비장이)......2022년 9월 1일 목요일 (24) | 2022.09.01 |
부천 자연생태공원 10회째 (별박이세줄나비와 제이줄나비)..............2022년 8월 20일 토요일 (18) | 2022.08.24 |
강남갔다 온 게 오늘 한 일 전부네 ㅎㅎ...........2022년 8월 19일 금요일 (0) | 2022.08.24 |
부천 자연생태공원 9회째 (산호랑나비와 긴꼬리제비나비)................2022년 8월 18일 목요일 (14)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