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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지인이 근처에 개울이 있다해서............2022년 6월 8일 수요일

어제 주말농장에서 지인이 멀지 않은 곳에 개울이 있다고 말해 줘

오늘은 그곳을 찾아가 봤다.

 

인근 공원에 차 세워 놓고 찾아 간 그곳

힝~~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예초기 소리가 요란했다.

 

혹시 주홍부전나비라도 볼 수 있을까?

아니면 새들 목욕장면이라도??

 

있었어도 다 달아났을 분위기

근데 개울이 기대가 컸던가 너무 작아 보였다.

 

그래도 왔으니 한바퀴 돌다 보니

택배가 왔다는 톡이다.

 

띠카페 친구가 퇴직 후 텃밭을 하는데 쌈채 심은 게 감당이 안된다며

1kg에 만원이라는 공지글을 봤기에 주문했더니 그게 도착했다눈~~

 

야채를 어제 발송했으니 빨리 정리해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데

가는 길 한 곳 더 들러갈 참.

 

평소 안 들어갔던 샛길로 들어섰는데 저만치

꼬리명주나비 수컷 한 마리가 나풀나풀

 

근데 가까이 가기가 난감하다.

주변 농작물 재배하는 사람들의 쓰레기장인지 높은 산을 이뤘으니~~

 

어찌어찌 올라가 휘청하는 바람에 나뭇가지를 잡았는데

하필 나비가 앉아 있던 나무를~~

 

이내 달아났는데 기다려 봤지만 돌아오질 않았다.

그래~~ 언젠가는 또 만나 지겠지 오늘은 여기 까지당

 

 

 

 

 

 

 

 

 

 

 

 

 

 

 

 

 

 

 

 

 

 

 

 

 

 

 

 

 

 

 

 

 

 

 

 

 

 

 

 

 

 

 

 

 

 

 

 

↓마늘쫑인 줄 알았는데 꽃이 피는 걸 보면 마늘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