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어딘가에 먹이 줬다는 뉴스
그럼에도 새가 오지 않는단다.
어쨌거나 팔당으로 나가본다.
몇몇 분 계시긴 하지만 너무나 조용하단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집에서 대충 먹고 나갔는데
샌드위치 많대서 얻어먹고 커피와 귤로 대접했다.
가마우지가 모처럼 가물치를 물고 쩔쩔매는데도
맹금이들이 나타나지 않았단다 정말 이상해~~
가물치가 너무 커 가마우지도 결국은 포기하더란다.
삼키려 머리를 쳐 들어야 사진이 되는데 물어 올리지도 못하니 작품이 안되더라 눈~~
난 궁금한 곳이 있어 그곳으로 이동~~
대부분 걸어서 다니는 곳을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난 차로 올라갔다.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삼각대를 왼쪽에 짊어지고 산길을 살금살금
지난해 작은 새들 많이 만났던 곳인데 너무나 잠잠하다.
조금씩 이동하며 살펴보니 뭐가 보이긴 한다.
낯선 새(상모솔새)도 있는데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는다.
차로 가 커피 한잔 먹고 다시 가 봤더니
그나마도 어디론가 가버리고 조용했다.
다른 곳으로 이동
가장자리쪽으로 얼음이 녹았는데 저기가 새들에겐 명당자리??
에구구 왜 그리 예민하다니?
아따 그래도 여기가 명소일세.
박새, 노랑턱멧새, 쇠딱이, 오목눈이 등등
기회를 안 주는 데다 주말이라 산책 나온 사람들 때문에 더더욱 난감.
그래도 더 이동하기는 어려우니 오늘은 여기서 끝장을 본다.
제대로 담겼으려나 궁금타 ㅎㅎ
↓진박새
↓진박새
↓진박새
↓진박새
↓박새
↓쇠박새
↓쇠박새
↓상모솔새
↓어치
↓노랑턱멧새
↓오목눈이
↓쑥새(검색해 보니 쑥새로 나오는데 틀렸으면 알려 주십시요.)
↓쑥새
↓쑥새
↓까마귀
↓까마귀
↓까마귀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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