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구정도 지났으니 얼굴도 볼 겸 자기한테 하루를 투자하란다 ㅎㅎ
점심 맛나게 해 준다나 어쩐다나?
점심시간에 맞춰 가
해 주는 밥 배 불리 먹고 근처 공원에서 노닥노닥
오래간만에 만났으니 할 얘기도 많다.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말 다 쏟아 놓는데 안쓰러웠다.
사별하고 뒷 얘기가 길고도 길다.
원래 속엣말 하지 않는 친구였지만 그동안 많이도 갑갑했었나 보다.
말하고 듣는 것도 참 고된 일이더라~~
집에 오니 어지럽기까지~~
암튼 친구의 속풀이 상대가 되어 줬으니
깔끄미~~오늘 참 잘한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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