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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팔당 46일 차 큰고니랑 물까치랑.................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요즘 참수리가 이상해졌다.

성곽에서는 확실히 볼 수가 있었는데 장시간 안 보이는 경우가 생겼다.

 

그제 담았던 곳은 오전 햇빛이 강해서 사진이 되질 않았다.

지인께서 전화하셨는데 어디로 갈 거냐구??

 

참수리 사냥 한번 있었다기에 일단 계신 곳으로 가겠노라하고 

도착해서 카메라만 들고 가 봤다.

 

역시나 오전 햇살이 강렬해 사진은 꽝!!

삼각대도 안 갖고 갔는데 참수리가 떴다.

 

물론 멀어서 사진이 되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아쉽다 삼각대 가져갔으면 한 장이라도 건질지 ㅎㅎㅎ

 

오전 11시 20분이니 그냥 거기서 있기로 하고

차로 가서 점심부터 먹고 삼각대 갖고 갔다.

 

강폭이 워낙 넓어 성곽보다 곱은 더 멀어진 피사체

그래도 열심히 담아는 본다.

 

3시 조금 넘은 시각 능내리에서 알게 된 여진사님이

물의 정원 가는 길에 나 만나보고 가려는데 성곽에 한사람도 없단다.

 

물의정원 고니 담기 좋다고 오라나??

다음에 가기로 맘먹고 오늘은 일찌감치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