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도 아니고 늦은 시각도 아닌 출근시간대라
정체가 좀 있다.
백수가 왜 이 시간에 움직일까
스스로 생각해도 웃기는 짬뽕이다ㅎㅎ
안개 없고 날은 맑은 편인데 바람이 엄청나다.
추위는 각오 했는데 바람이 문제
아는 면면이 인사 나누고 가끔 보이는 새 잡기
참수리는 역시나 비싸게 군다.
오라버니들 오늘은 바람이 너무 심해 안 되겠다며
점심 사 준다고 철수 하자신다.
갑장친구 새 차도 뽑았는데 한 오라버니가 쏘시겠단다
1시경 모두 접어 일단 식당으로 이동
점심 먹고 그냥 오려니 일찍 나간 게 아까워
나만 다시 현장으로~~
바람과 맞짱 뜨고 있는데 이제 눈까지 가세한다.
4시경 항복하고 집으로 총총히~~
↓미사리에서
↓말똥가리
↓말똥가리
↓말똥가리
↓흰꼬리수리
↓비오리
↓비오리
↓백로
↓백로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전히 하루를 쉬다.....(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0) | 2021.12.01 |
---|---|
분원리 42일차 오후엔 고니 만나러................................(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0) | 2021.11.30 |
옥천면 참말로 오랜만이여~~..............(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0) | 2021.11.28 |
분원리 40일차 흰뺨검둥오리 재롱인가??....................(2021년11월19일 금요일) (0) | 2021.11.27 |
분원리 39일차 비가 올 거라지만 집에 있음 뭐하나??...(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0) | 2021.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