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안과를 다녀와야겠기에 아침에 서둘렀다.
안과는 안 가봤기에 주변에서 검색해 보니 왜 후기들이 그리 고약스러운지~~
그래도 가까운 곳이 좋을 것 같아 한 곳을 선택
차를 갖고 가기도 그렇고 걸어서 갔다.
들어가 보니 후기내용보다는 양호해 보이는데??
의사 선생님 친절 하시공~~
암튼 이런저런 검사하고 상담해 보니 큰 이상이 있어 그런 건 아니라고~~
눈을 너무 혹사시켜 그렇다고 컴도 조금만 하고 눈을 쉬게 하라네 ㅎㅎ
이제 백내장이 진행될 나이이니 늦춰주는 약이라나?
눈영양제랑 두 가지를 처방해 주셨다.
집으로 들렀다 현장으로 고고고~~
지인들이 인공눈물 넣어 보라고 갖고 오셨다.
안약도 안 넣어 봤다고 하니
춘천 언니가 사정없이 눈 벌리고 뚝 뚝 ㅎㅎ
암튼 고마우신 분들이다.
눈이 어제보다는 훨씬 편해서 좋다.
눈도 마음도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참수리는 아침에 잠시 보였다더니만 끝내 안 나타나 못 봤네.
오후에 갑장 샘 또 혼낸다 셧속에 신경 끄라고~~
갑장 샘이 내 카메라로 찍으면 겁나 선명한데 내가 하면 다르다.
내 손 꼬락이 문젠가 눈이 문제인가
연구해 볼 일이다.
↓물수리
↓물수리
↓백로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원리 30일차 모처럼 큰맘먹고 아침 일찍 갔는데.....(2021년 11월 7일 일요일) (0) | 2021.11.14 |
---|---|
분원리 29일차 도착하니 상황끝이란다ㅋㅋㅋ......(2021년 11월 6일 토요일) (0) | 2021.11.13 |
분원리 27일차 눈이 왜 이러지? 글씨가 이중삼중.....(2021년 11월 4일 목요일) (0) | 2021.11.12 |
분원리 26일차 "조금만 더 일찍 오시지~~" 젊은 친구의 인삿말...(2021년 11월 3일 수요일) (0) | 2021.11.11 |
분원리 25일차 물수리 먹이사냥.....(2021년 11월 2일 화요일) (0) | 202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