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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분원리 29일차 도착하니 상황끝이란다ㅋㅋㅋ......(2021년 11월 6일 토요일)

늘 가던 대로 점심 무렵 도착하니 입구에 계신 분이

왜 맨날 이렇게 늦게 나오느냐 신다.

 

처음 다나기 시작할 무렵엔 새들이 오후에 활동하더니

이젠 오전에 다녀 가면 올지 안 올지 모르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참수리는 그렇다 치고 물수리라도 담을 수 있으려니~~

화장실 다녀왔는데 그동안 또 물수리 사냥해 갔단다.

 

크~~~ 오늘은 완전 꽝일 듯~~

생각지도 않았던 목사 친구님도 이내 오셨는데 소득 없이 돌아가셨다.

 

토요일이라 진사님들은 엄청났는데 나같이 늦게 온 사람들은 모두 헛걸음

오후 늦게 갑장 친구의 친구분이 오셨는데 어쩌면 사진 동지가 될 것도 같은 ㅎㅎㅎ

 

춘천 언니도 주말에 김장하신다더니 교수님 성화에

내일 오신다고 연락 왔다.

 

오늘은 때마침 날아든 검은등할미새로 일당 채워본다.

내일은 좀 일찍 나가봐야징.

 

 

↓검은등할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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