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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검은댕기해오라기와 흰줄표범나비.......(2021년 8월 30 월요일)

내일부터 비 소식이라 오늘은 나가봐야 하는데

점심 먹고 나니 웬 전화가 자꾸만 온댜??

 

세 건의 통화가 끝나고 나니 늦었다.

원래 옥천면으로 가려고 했던 건데 걍 능내리나 다녀와야지 모.

 

그제도 그랬는데 여전히 꼬리명주나비랑 호랑나비가 대세

그치만 나풀나풀 약만 올리니 치사하다 나 그냥 갈텨~~

 

와~~ 오늘은 왜 물것들이 더 덤벼든다냐?

퇴치제 뿌리고 부채로 부치고 그래도 물어 가려워 두깟네.

 

근다고 내가 포기할쏘냐 안될 말이지.

그제 검은댕기해오라기 담은 곳까지 갔다.

 

그곳에 가끔 물총새도 온다는 소식도 들었기에~~

오늘은 아기해오라기만 있네?

 

삼각대 자리도 안 잡았는데 순간 어미인지 날아와 앉았다가

날 봤나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다 ~~

 

한 건 했다고 기분 좋게 돌아다니다 집에 와서 보니

흐미야~~~ 초점이 안 맞아 엉망진창

 

에고고 아까비~~

이런 기회 또 잡을 수 있을까?? 없지 싶은뎅

 

 

↓검은댕기해오라기(전전날 담은 것)

 

 

↓검은댕기해오라기(전전날 담은 것)

 

 

↓검은댕기해오라기

 

 

↓검은댕기해오라기

 

 

↓검은댕기해오라기

 

 

↓흰줄표범나비

 

 

↓흰줄표범나비

 

 

↓호랑나비

 

 

↓부처꽃

 

 

↓홍련

 

 

 

↓며느리배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