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내 바쁜 일정으로 사진 담으러 나갈 시간이 없다.
토욜이나 일욜 중 하루 쉬라해서 토요일로 잡고~~
내딴엔 이른 시각 팔당으로 가 보니
대포장착에 정신들이 없다.
바람이 제법 차가워 난 포기하고 늘 가던 능내리로 갔다.
준비도 안됐는데 바로 앞 나무에 오색딱따구리랑 어치가~~
주섬주섬 준비 마치고 저수지로 들어서니 꽝꽝 언 상태~~
주말이라 산책인지 데뚜인지 쌍쌍이 제법 온다.
반대편으로 걷다보니 찍찍인지 짹짹인지 소리가??
그 장소에서 두어번 새를 봤는데 예민하게 굴어서 사진은 못 담았었다.
오늘도 잠시지만 그래도 엉성하게나마~~~노랑지빠귀인 걸로~~
새도 없고 심심해서 폰에 저장된 굴뚝새소리를 재생해 봤다.
오잉???
이게 무신 일??
전혀 보이지 않았던 굴뚝새가 두어마리 출현~~
아주 잠시 나타나더니 산으로 줄행랑
너무 잼나다 여기서 굴뚝새를 보다니~~
다시 굴뚝새소리 재생으로 유혹해 봤지만 나타나질 않았다.
한번이지 두번은 안속겠다는??
나름 똑똑하구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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