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향천사 단풍 담고 가고픈 곳은 많지만
늦게 출발한 탓에 바로 서산 웅도로 달려갔다.
5시가 훌쩍 넘은 시각 도착하고 보니
이미 삼각대 3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나도 그들 옆에 삼각대 설치
조금 기다리니 가로등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했다.
깜깜해지니 웬 차들이 그리 많이 들어 올까??
진사님들에, 낚시하는 분들까지~~
낚시하는 분들의 후라쉬 세례에
짜증이 났지만 어쩌랴??
그런데~~그런데 왜 그리 생각이 없었을까?
집에 와서 컴에 올려 놓고서야 잘못을 깨달았으니~~~
이상타~~
먼저 오신 분들이 왜 그자리에 자릴 잡고 계셨을까??
많이 다녀 보진 않았지만
가는곳마다 먼저 오신분들이 포인트를 꿰고 계셨드랬는데??
웅도 야경보는 것만으로 내가 흥분했었나 보다.
30초로 담고 벌브로도 담으면서 재생까지 했음에도 뭘 봤을까??
힝~~~난 영원한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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