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잡힌 곳이 집과 그리 멀지 않은데
주차공간이 여의치 않다고 차를 갖고 오지 말랜다.
이즈음 정말 대중교통이 싫다.
아침엔 어쩔수없이 지하철 타고 갔다가 퇴근길은 양재천을 걸어 왔다.
하늘이 정말 예쁜날 자꾸만 쳐다보게 된다.
원래 망원만 달고 다니는 편이라 귀찮아서 풍경은 잘 안담는데 오늘은 예외~~
참 희한한 일이다.
어느 잔차 탄 넘정네가 가는곳마다 와서 말을 붙인다.
어느지부에 소속돼 있냐구???
아니라구 난 소속이 없다니까 공모전 얘기부터 사연이 많다.
에구구 난 성가신데 ~~~~
암튼 사진한 지 12년 됐다니까 알려주고픈데 많은 사람인가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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