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쪽 하늘에 빵꾸나 난 듯 엄청나게 쏟아지더니
오늘은 소강상태
귀가시간이 좀 이르길레 장화 챙겨 신고 탄천으로 나가봤다.
엊그제 꼬리명주나비 알은 어제 비에 어찌 되었을까??
조금 가다보니 비가 제법 내린다.
에이 틀렸구나하고 돌아서서 오다 하늘을 봤다.
하늘이 참 희한하다.
어느부분엔 시커먼 구름이 있는가 하면 어느쪽은 파란하늘
내가 선 위를 보니 시커멓지만 탄천쪽은 그런대로~~
다시 가 보기로 한다.
다행히 탄천엔 비가 오질 않는다.
꼬리명주나비 알이 있던 곳을 찾아보니 무사히~~
그 사이 새카맣게 변해있다.
성장속도가 참 빠른가 보다.
그나저나 알만 보여주고 나비는 어디에 살고 있을까??
혹시 덩굴속에 숨었나 뒤적뒤적 흔들어 봐도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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