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블친님이 물총새 셑트장 촬영 갈 거냐고 하셔
앞뒤 젤것도 없이 무조건 간다고 했다.
일찍 가신다는데 난 역시 아침엔 힘들엉~~
조금 늦게 출발하면서 톡을 날렸더니 오늘이 아니고 12일이라신다.
힝~~~모처럼 부지런 떨었는뎅~~
약속날짜를 지정해 주시지 않았고 나 또한 여쭤보지도 않았으니~
암튼 12일이라니 일기예보 검색은 좋지 않은 날씨
내 카멜로는 난감한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300미리 갖고
유료촬영장 간다는 게 좀 그렇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날이 흐리면 심각한 노이즈 문제도 그렇고~~
죄송하지만 취소해 달라고 톡을 보냈다.
멍하니 종일 있다가 다 늦게
양평의 그 물총새가 궁금해졌다.
그곳 역시 내겐 무리인 장소이지만 나쁘면 나쁜대로
그래 연습하는 거지 모~~
차에서 살펴보니 보인다 보여.
내려가면 도망갈 터 살짝 창문 내리고 조심스레 담아 봤다.
역시 노이즈 심하고 흔들림
그래도 나의 일기니까 기록은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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