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알락팔랑나비

산녹색부전나비와 황알락팔랑나비 등...............2023년 6월 20일 화요일 내일은 비가 온다니 오늘은 나가 뭐라도 담아 와야 하는데~~ 평일보다 조금 이른 시각 잠시 나가 봤다. 흐리멍덩한 날씨 행여 비라도 올까 멀리는 가지 않기로~~ 밭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보니 부전나비 한 마리 어찌 그런 모습으로 여기서 보게 된다냐? 조금 말끔한 모습이었으면 좋으련만~~ 이른 시각이라 그런가 호박잎에 앉아 움직이지 않는다. 살짝 흔들면 훌쩍 날았다 다시 와 앉기를 반복 날개를 접어 주지 않으니 아쉽다. 포기하고 돌아보는데 황알락팔랑나비도 흰 줄표범나비도 그냥 그 자리. 집에 볼 일이 있어 후다닥 들어왔다 다시 나가봐도 그 자리 그대로다. 포기하고 산으로 조금 올라갔다 내려오니 다 자리를 떠나고 안 보인다. 이젠 조금 이른 시각에 나와 봐야겠다. ↓산녹색부전나비 ↓황알락팔랑나비 ↓남방부전나비.. 더보기
황알락팔랑나비와 목욕하는 되지빠귀............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오늘은 나비가 좀 보이려나 보다. 산으로 오르니 비록 담을 수는 없지만 여러 종이 보인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다 들어 선 길 나뭇잎에 앉은 아주 작은 팔랑나비 한 마리 다른길로 갔다면 볼 수가 없었을테니 순전히 운이다. 마음껏 담게 시간 주곤 포르르 날아가 버렸다. 한 바퀴 돌고 오후엔 쌍꼬리부전나비 보러 갈 예정. 좀 걸어야 하니 약수터 갔다가 오면서 들르면 되겠다. 약수터에서 조금 큰 새 목욕장면 담아 보려 기다렸는데 시간이 늦어져 포기, 되돌아오는 길 심하게 피로를 느낀다. 쌍꼬리부전나비는 차로 이동할 생각에 왔던 길로 되돌아 가는데 잉?? 네가 왜 거기 있어?? 쌍꼬리부전나비 얌전히 앉아 있다. 몇 컷 담고 내려오는데 무덤가에 작은 나비 두 마리가 공중전. 쌍꼬리 같아 열심히 눈동자를 굴.. 더보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2021년 9월 4일 토요일) 간밤에 잠 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꼬박 새우고 아침결에 잠이 들었다. 크~~~ 눈을 떠보니 낮 12시가 다 된 시각 자고 났는데도 다리가 아프고 고단하다. 전전일 운길산, 전일은 자라섬 내 체질엔 무리 쥐~~` 그래도 일기용은 만들어 놔야 하는데~~ 가까운 성남으로 달렸다. 가다가 얼마 전 어치를 만났던 곳 잠시 들러봤는데 아무것도 안 보여 다시 나와 성남 그곳으로~~ 저 현장은 어째서 주말도 주일도 없이 일을 한대?? 아직 인부들 퇴근하지 않아 길가에 차들이 많다. 나비 담았던 곳으로 올라가 보니 줄나비랑 호랑나비 몇 마리만 보일 뿐 입구에서 처음 보는 작은 새 한 마리를 놓쳤는데 새라도 슬슬 찾아볼까?? 차를 끌고 이동해 산 아래 공터에서 기다려 봤다. 이리저리 살피고 있는데 아니 니가 왜 거기 있어?.. 더보기
홍점알락나비 만나려 다시 그곳으로~~(2021년 8월 22일 일요일) 블친님이 토요일 시간 난다고 홍점알락나비 보러 가자고 했었는데 비가 왔으니 약속이 부도났었다. 일욜은 출근해야 한다고 했으니 나 혼자서라도 올해 마지막일지 모르는 일이니 가봐야지. 그 장소로 갔더니 아주아주 조용~~~ 비가 온 끝이라 땅이 젖었는데 장화라도 신고 갈걸~~ 차까지 내려가려니 귀찮아 그냥 산으로 올랐다. 나비가 안 보이니 앞으로 앞으로~~ 뱀 한마리가 재빠르게 숲 속으로 스르륵. 와~~~빠르다. 후덜덜 무서워 그 자리에서 바로 turn~~ 아래쪽으로 내려왔는데 날개 커다란 놈과 자그마한 놈이 정신없이 날갯짓 홍점알락나빈데 혹시 짝짓기라도?? 와 그렇다면 대박인데~~ 하고 기회 주기를 기다리고~~ 이내 자그마한 넘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커다란 아인 풀잎에 내려앉았다. 이리저리 가려져 담기가.. 더보기
일전에 봤던 팔랑나비가 아닌 또 다른.....(2021년 8월 11일 수요일) 어제 저수지 한바퀴 돌면서 어느분의 물총이 세트장에 물총이가 있으려니 생각도 안했는데 휘리릭 날아가는 걸 봤다. 그분이 직장 다닌다고 관리를 안하니 몇번을 지켜 봤어도 물총이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오긴 오는건가?? 궁금하니 능내리부터 휘이 돌아봤다. 베풍등도 예쁘게 자라고 있고 칡꽃에 앉은 팔랑나비 한마리~~ 너무 작아 무슨 나방인가 했는데 눈이 커다란 팔랑나비다. 또 네 이름을 어케 알아내냐?? ㅎㅎ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는 여전히 노닐고 네발나비가 엄청나다. 어제는 그닥 더운 걸 몰랐는데 오늘은 무척 덥다. 원래 가 보기로 했던 다산길을 걷기 위해 이동. 예정했던 길 걷고 나오는데 능내리서 봤던 아이들만 보였다. 때꺼리가 아쉬워 네발나비 짝짓기 하려는 것 같아 삼각대 고정해 놓고 기다리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