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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점알락나비

청설모와 계요등 등등...............2023년 9월 2일 토요일 요즘 무리하게 걷거나 산행을 한 것도 아닌데 새호리기 담는다고 비탈길 제자리 서서 버틴 게 힘이 들었나? 그날부터 다리가 아프더니 나아지질 않는다. 바둑돌부전나비도 다시 보기 하고, 새호리기는 어디에서 놀고 있을까나? 주변 좀 돌아 보려고 나간 게 둘레길을 제법 걷게 됐다. 스틱도 안 들고 갔으니 내려올 땐 가파른 길 피하다 보니 꽤 긴 거리~~ 션찮은 다리 그리 걷고 오니 와~~땡땡 붓고 아프다. 사진 작업해 놓은 게 없으니 오후엔 컴이랑 놀아야겠다. 근데 포토샵이 며칠전부터 이상해졌다. 이미지 불러와 클릭만 하면 전체화면으로 떠 버리니 다른 작업이 안된다. 왕짜증~~ 몇장 선택해 불러오려면 왜 알씨로 주르륵 따로 뜨는지. 방법을 모르니 뜨는대로 삭제해 가면서 하자니 시간이 엄청 걸린다. ↓청설모 ↓오.. 더보기
홍점알락나비와 큰멋쟁이나비 등등(계양산에서)...........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오전에 움직이지 않으니 나가기가 싫어진다. 꾸물대다 걷긴 해야 하니 계양산 낙점 공영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세번째라 돌계단도 낯설지는 않다. 지난번 왔을 적에 나비 만났던 철탑 아래는 아무것도 없었다. 잠시 앉아 있으니 바람이 어찌 그리 시원한지 정말 달콤한 시간이었다. 집에서 오후 3시에 출발했으니 오늘도 정상은 턱도 없을 일 본격적인 계단 아래 쉼터가 제법 괜찮아 그곳에서 한참 쉬었다. 쉬는 사람이 많아 시끄러워져 일어섰다. 호랑나비, 산호랑나비, 제비나비 날아만 다니니 못 본 거~~ㅎ 호랑나비인 줄 알았던 나비가 나무에 앉았는데 홍점알락나비다. 빛을 받아 예쁘긴 하다만 어찌 이리 상했을꼬 두리번두리번 살피며 걸으니 세월아~~ 가거라다 ㅎㅎ 내려오면서 다시 나비 담았던 그곳에 올라서니 보인다 큰멋쟁이나.. 더보기
산호랑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등.............2023년 8월 2일 수요일 어제 오후 늦게 집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나가 바둑돌부전나비 확인만 하고 온다는 게 모기떼에 밀려 후퇴했었다. 걸으러 나가는 길 첫 번째 들르는 코스 어제 그 장소에는 없어 실망했는데 샅샅이 살피다 보니 다른 곳에서 한 마리?? 어제는 두마리였었는데 왜?? 근처에 다른 풀 살짝 치우는데 한 마리가 포르르 날아 앉는다. 어찌 두 마리밖에 없을꼬?? 조금 더 올라가니 엊그제 봤던 그 나비일까 홍점알락나비도~~ 다시 내려와 차로 이동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농장으로 산으로~~ ↓산호랑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홍점알락나비 ↓왕자팔랑나비 ↓자주개자리 더보기
홍점알락나비와 동고비 등등.....2023년 7월 30일 일요일 이른 점심을 먹고 목적지 결정도 않고 일단 차를 몰았다. 방향은 늘 일정한 곳이니 가다가 아무 곳이나~~ 주말농장을 지나 산으로 오르기로 결론 내리고 주말농장 주차장에 주차. 슬슬 걷다 보니 너무 뜨거워 산으로 올라가기엔 힘들 것 같아 옆길로 빠졌다. 탁월한 선택. 여유로운 산속 공터로 들어가니 주말농장하시는 분들이 쉼터로 만들어 놓은 곳. 작은 새들이 바삐 돌아다닌다. 동고비만 몇 컷 담고 나와 다시 좁은 길 가고 있는데 와우 대박이다. 홍점알락나비가 펄럭펄럭 자리를 못 잡고 이리저리 막 날아다닌다. 제발 좀 앉아 줄래?? 통했다. 한참을 앉아 있으니 실컷 담고 한 번도 안 가 봤던 길로 여기저기 다니다 왔는데 홍점이 가 또 보인다. 호랑나비, 줄나비, 홍점알락나비가 자리 쌈 울 하는 건지~~ 더 담아.. 더보기
먹그림나비와 홍점알락나비.............2023년 7월 29일 토요일(1) 어제 가려다 못 간 곳 오늘은 반드시 다녀와야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먹그림나비가 있다는 곳으로 고고 좀 일찍 도착하긴 했지만 주말이라 나비 찍으러 오시는 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주차장엔 차가 한 대도 없다. 길바닥에 검은색 나비가 몇 마리 보였다. 차를 세우고 보니 어디로 숨었지?? 서너 마리 따라다니면서 담고 있는데 차가 한 대 올라오더니 제비나비 한 마리가 희생당했다. 자꾸 찍어봐야 그 모습이 그 모습이라 여기 왔으니 국사봉이란 곳도 올라봐야겠다. 임도 따라 느릿느릿 걷다 보니 산속에 웬 호텔?? 문을 닫은 듯한데 아무래도 너무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마을회관에서 방송하는 소리까지 들리니 에라 어디 끝까지 가 보자 하고 가다 보니 신작로가 나왔다. 확실히 잘 못 온 거네. 인근에 사시는 듯한 분.. 더보기
홍점알락나비(계양산에서).............2023년 7월 2일 일요일 주말에 어디 먼 곳으로 다녀오고 싶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 떠나진 못하고 여전히 집 주변을 맴맴맴 오늘은 오며가며 표지판으로 봤던 계양산성을 찾아 나섰다. 공영주차장에 파킹하고 계양산 입구로 들어섰는데 헐~~~ 울퉁불퉁 돌 계단이 까마득하다. 깜빡하고 스틱도 안 들고 왔네. 한눈팔다 넘어지기 딱이다. 계양산이 높지는 않지만 대부분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너무 늦게 올라간 탓에 정상까지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아 중간에서 돌아섰다. 해가 잘 드는 곳 편편한 곳에 나비가 보여 올라갔더니 잘 왔네~~ 작은멋쟁이, 큰멋쟁이, 홍점알락이, 왕자팔랑나비들이 자리다툼이 심각하게 벌어졌다. 엉켜서 휘리릭 거릴 땐 쌩쌩 바람소리가 제법이다. 저러니 날개가 성할 리가~~ 여기가 나비 맛집인 것 같은데 홍점알락나비는 감히 땅에.. 더보기
홍점알락나비를 보긴 봤는데..........2022년 6월 3일 금요일 오늘은 이사 와서 처음 가서 지나왔던 곳으로 가 보려 한다. 그곳에 나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일단 차 끌고 가서 지인이 하는 주말농장 근처에다 파킹 가끔 상추를 가져다 줘 잘 먹고 있는데 한번 들러 봤다. 날이 너무 가물어 물이 딸린다고 당분간은 정한 날짜에만 수도를 열어 놓는다고 게시판에 붙어 있었다. 오늘은 물이 나오는 날인데 지인 밭이 바싹 말라 있었다. 내가 물을 주고 싶을 정도였지만 주인이 와서 주겠거니~~ 목적지로 가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는데 약수터 근처에 나비 한 마리 이내 날아가 버려 아쉬웠다. 다시 근처 농장으로 산으로 돌아다녀 봤지만 소득은 냉무 어쩌다 오색딱따구리의 경계성 소리가 들렸다. 분명 근처에 둥지가 있나 보다. 어머나 산책로 옆 나무에 구멍이?? 바로 그곳에 새끼.. 더보기
신구대 식물원에서....(2021년 9월 11일 토요일) 오늘은 블친님들과 신구대 식물원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날 새벽까지 노닥거리다 늦게서야 잠이 들어 늦잠이다. 식물원 들어가면 점심시간은 넘길 터 간단히 김밥 싸 가려니 바쁘다 바빠 ㅎㅎ 늦었다고 연락하니 블친님들 다른 곳 들러 온다니 휴~~ 시간이 그리 촉박하진 않겠다. 느낌적으로 다른 블친님도 만날 수 있겠다 싶어 김밥을 조금 여유 있게~~ 식물원 도착해서 매표하려는데 블친님들도 다 와 간다고 ~~ 들어가서 지하에 어리연 보러 갔다 올라오니 블친님들 들어오셨다. 내 예상이 적중 생각했던 그 블친님도 오신기라~~ 합이 네 명이서 재미나게 사진놀이 꽃무릇이 제법 피었으니 우리들은 더 바쁘다. 적당한 곳에서 도시락도 까먹고~~ 연 이들 봤던 그 낯선 나비가 이곳에도 있었다. 멀리 가지 않고 일정한 공간에서만 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