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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꽃

천마산을 다녀 오다. (대왕나비와 두꺼비)............2023년 7월 6일 목요일(1) 오전에 뒷산에 가 보면 나비가 내려올지 모르는데 새벽에 잠이 들어 늦잠 ㅎㅎㅎ 11시 무렵 후다닥 준비해서 천마산으로 가 본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점심 해결하고 뚜벅이 걸음으로 고고고 지난해 초입에서 거꾸로여덟팔나비를 담은 기억에 살펴보지만 나비가 별로 안 뵌다. 천마의 집 위쪽 넓은 평지에 다다라 펑퍼짐 깔고 앉아 쉬니 여기가 무릉도원이어라~~ 바람이 어찌 그리도 달콤하고 시원하던지~~ 올라오면서 보이는 대로 담았는데 뭘 담았는지도 모른다 ㅎㅎ 이젠 내려가야 한다. 아직 대왕나비는 못 봤는데 지난해 만났던 장소에서 오늘도 볼 수 있기를~~ 오잉!! 그곳 훨씬 못 미친 지점 임도 바닥에 대왕님?? 한 마리지만 고맙다 엎디어 이쪽 저쪽 조아리다보니 휘리릭 날아가 버린다. 내려오면서 두꺼비 만난 것도 이채롭.. 더보기
황오색나비와 딱새 ............2023년 6월 30일 금요일(2) ↓황오색나비 ↓딱새 ↓쇠박새 ↓범부전나비 ↓며느리배꼽 ↓타래난과 흰나비 ↓칡꽃 ↓방울실잠자리 더보기
무턱대고 걷다보니.....(굵은줄나비와 무릇꽃)............2022년 8월 7일 일요일 월요일부터 비가 온다니 오늘도 부지런히 다녀 봐야지.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 그런대로 괜찮은 하루 주말농장에 차 세워 놓고 나만의 놀이터 꽃밭으로 가 봤지만 여전히 흰나비와 네발나비가 판 친다. 고개 넘어 평지에 다다라 전에 안 걸어 봤던 길을 택해 걸었다. ㅋㅋㅋ걷다 보니 그 끝에 까치울터널이? 오늘은 경숙옹주묘를 올만에 차 끌고 가 보려 했던 건데 걷다 보니 가까이까지 왔네. 조금만 더 걸으면 묘터라 가다가 만난 줄나비 한 마리. 올해는 처음 담아 본다 눈 앞에 나타나 줘 고마워!~~ 묘터로 들어섰는데 풀들이 자라 내 키보다 크다. 풀 헤치고 묘터로 가 보니 무릇이 한창이다. 몇 컷 담고 위쪽까지 가 보려 올라가는데 까투리 모녀가 놀라서 냅다 날아가는데 내가 더 놀랐잖아!!! 여기까지 오는 길엔 .. 더보기
궁동저수지 갔다가................2022년 7월 11일 월요일 요즘 이따금씩 어지러웠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왜 이러지?? 지인이 일찍 전화가 와 나오란다. 팥죽 쒔다며 들고 왔다. 찬 것도 괜찮은 것 같아 한 그릇 뚝딱하고 좀 누워 있었다.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아침부터 햇살은 쨍쨍 안 나가려다 궁동저수지 가서 연꽃이라도 담아 볼끄나? 한 바퀴 돌며 몇 송이 안 되는 연꽃 담고 주변 마실길 걸어 봤다. 때아닌 영산홍도 보이고, 내가 좋아하는 삼잎국화도 할짝 시골스러운 길 개천을 끼고 걷다 보니 주홍부전나비가 반겨 준다. 나비가 고팠는데 반가워~~ ↓무궁화 ↓애기 세줄나비 ↓나비잠자리 ↓나비잠자리 ↓나비잠자리 ↓왕원추리 ↓삼잎국화 ↓삼잎국화 ↓삼잎국화 ↓큰주홍부전나비 ↓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올러스 ↓영산홍 ↓칡꽃 더보기
찾았다 어제 그 나비(제일줄나비)...(2021년 7월 17일 토요일) 오늘은 바로 능내리 연꽃단지를 찾았다.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나비 있나 살피는데 나비는 뵈지않고 먼저 오신분이 본인사진은 없죠? 하시면서 잠시만요~~하신다. 뭔일??? 흐미나 내 사진을 찍어 바로 뽑아 주셨다. 하늘이 너무 고와 하늘사진 담으러 오셨단다. 감사하다 인사하고 몇마디 나누다 내갈길로~~ 저수지 끼고 산책로로 걷다가 산길로 올랐다. 조금 올라가니 작은새들이 부산스레 움직이는데 셧속이 안 나온다. 끝길에서 만난 나비 어제 그 나비같다. 신나게 담고 목적지로 정한곳까지 갔다. 섬같은 곳인데 그곳에서 직박구리 둥지인듯 놀라운 발견 ㅎㅎ 가까운 곳에 직박이가 먹이를 물고 소리지르니 확인만 하고 바로 나왔다. 왔던 코스 그대로 걷다보니 또 보이는 나비 담고 또 담고 아싸 신나는 거~~ 차 있는 곳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