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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천마산을 다녀 오다. (대왕나비와 두꺼비)............2023년 7월 6일 목요일(1)

오전에 뒷산에 가 보면 나비가 내려올지 모르는데

새벽에 잠이 들어 늦잠 ㅎㅎㅎ

 

11시 무렵 후다닥 준비해서 천마산으로 가 본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점심 해결하고 뚜벅이 걸음으로 고고고

 

지난해 초입에서 거꾸로여덟팔나비를 담은 기억에

살펴보지만 나비가 별로 안 뵌다.

 

천마의 집 위쪽 넓은 평지에  다다라  펑퍼짐 깔고 앉아 쉬니

여기가 무릉도원이어라~~

 

바람이 어찌 그리도 달콤하고 시원하던지~~

올라오면서 보이는 대로 담았는데 뭘 담았는지도 모른다 ㅎㅎ

 

이젠 내려가야 한다.

아직 대왕나비는 못 봤는데 지난해 만났던 장소에서 오늘도  볼 수 있기를~~

 

오잉!!  그곳 훨씬 못 미친 지점 임도 바닥에 대왕님??

한 마리지만 고맙다 엎디어 이쪽 저쪽 조아리다보니 휘리릭 날아가 버린다.

 

내려오면서 두꺼비 만난 것도 이채롭다.

차에 와 커피 한잔 마시고 집으로 붕붕붕

 

생각보다 정체는 별로 없어 졸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다.

그런데 지난해는 힘든 걸 몰랐는데 시방 너무 힘들엉.

 

↓대왕나비

 

 

 

 

 

 

 

↓두꺼비

 

 

 

 

 

 

 

↓칡꽃

 

↓산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