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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매 유조

황조롱이 응가 샷과 참매 유조............2023년 11월 20일 월요일(2) 요 며칠 대장동이 심심하니 오늘은 굴포천이다. 거기라고 별 거 있으랴만 지난 시즌 잿빛개구리매 수컷을 담았던 곳이라~~ 차 세워두고 삼각대 메고 좀 걸어야 하지만 까이꺼.. 서 있을 자리 찾느라 왔다 갔다 하는데 잿빛개구리매가 까치에게 쫓겨 달아난다. 뭐~~ 암컷은 많이 봤으니 아쉬워하기 엄끼~~ 자리 잡고 기다려 보는데 매가 날더니 내려앉았나 안 보인다. 그곳에서 먹이사냥을 했을까? 먹방은 안 담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궁금해진다. 20여분 지났을까 삼각대 메고 가보려니 마른풀이 우거져 엄두가 안 난다. 고라니도 깜짝 놀라 움직이지만 그 모습은 보이지 않는 상황. 말똥가리와 참매가 그 주변을 빙빙돌며 떠날 생각이 없나 보다. 한참 담다 내가 비켜 주는 게 맞는 것 같아 돌아섰다. 잿빛비둘기매 수컷은 못 봤.. 더보기
내 소중한 땟거리...........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요 며칠 대장동 참 심심한데 멀리 가긴 싫고, 안 가면 궁금하니 또 대장동이다. 황조롱이가 날았는데 쥐를 달고 날았다. 몇 분 계셨지만 나랑 지인 한 분만 본 듯 황조롱이 쥐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은 봤어도 저렇게 꼭 움켜잡고 가는 모습은 못 본 것 같다.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비교적 가까이 날아준 황조롱이 이뽀 이뽀 ㅎㅎ ↓황조롱이 ↓참매유조 더보기
잿빛비둘기매............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지금까지 핸드폰은 LG제품만 써 왔었는데 LG에선 폰사업은 접었다니 어쩔 수 없이 삼성제품이다. 이것저것 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폰과 친하질 않아 딜따보고 있는 게 정말 싫다. 대충 하다 대장동 가려고 차에 올랐는데 오일 경고등이 뜬다. 그래~~ 오일 교환할 때가 됐네. 센터에 들러 오일 교환하고 출발~~ 도착하고 보니 대부분 안면 있는 분들이지만 여태 대장동에선 못 뵈었던 분들이다. 어제의 영광?? 을 누려보시려고~~ 그런데 시간은 된 거 같은데 비둘기도 여타 새들도 안 보이는 상황 한참을 기다려도 썰렁하기만 했다. 몇몇분 돌아가시고 다시 기다림의 시간 끝내 남아 계시던 분들 모두 철수 나도 30분 정도 더 있다가 내 포인트 들렀다 귀가했다. 어제 폰만 받아 왔고 이어폰이랑 충전기 재고가 없어 오늘 다시.. 더보기
참매 유조 먹방.............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늦잠을 아주아주 거~~ 하게 잤다 ㅋㅋ 아침인지 점심인지 먹고 가까운 티월드 대리점으로. 상담하고 싼걸로 교체 다시 집으로 와 가방 챙겨 대장동으로 가 봤다. 오늘은 아주 멋지게 먹이사냥도 하고 먹기까지 다 담았노라고 하신다. 여러분들이 오셔 잘 담아 가셨단다. 내게도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잠시 기다리자니 지인이 전화로 호출 매가 식사 준비 중이란다 ㅎㅎ 사실 난 그 장면보다 먹이사냥하는 모습을 담고 싶은 건데~~ 암튼 불러주시니 가야지. 경계태세로 오랜 시간 기다리게 했다. 지쳐 가려던 참에 먹이를 먹으려는지 고개가 떨궈진다. 한참을 담고 한 분 더 불렀다시니 내 차가 중간에 끼면 오도 가도 못할 것 같아 자리를 떴다. 사진 정리하다 보니 많이 불편하다. 먹잇감은 깔끔하게 다 먹어 치웠네 배가 뽈록.. 더보기
날씨 정말 요상시럽다................2023년 11월 6일 월요일 비가 오락가락 흐렸다 개었다 바람은 사납고~~ 골목 주차라 자동차도 엉망이다. 어제 들어오면서 학교 담장 아래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나무 아래 세웠다. 새가 없으면 없는 대로 바람이라도 쐬고 오려 대장동으로 ~~ 차가 경차인 탓도 있겠지만 바람에도 흔들흔들한다. 멀쩡하다 빗방울이 후두둑, 언제 그랬냐는 듯 말짱하길 반복 한 곳에 삼각대 세워놓고 기다려 봤다. 기러기가 유난히 많이 날아 다닌다. 이쪽은 논바닥 벼와 풀을 베지 않으니 새들이 내려 앉을 수가 없다. 바람이 너무 심해 날아다니기도 힘겨워 보인다. 매도 보이긴 하는데 사냥이 쉽지 않은 듯. ↓쇠기러기 ↓큰기러기 ↓오랜만에 근사한 무기개를 봤는데 렌즈 갈아 끼우는 동안 사라짐 ㅎㅎ ↓말똥가리 ↓참매 유조 ↓새매 더보기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대장동 40일차(참매 유조)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간밤에 축구경기 애 태우며 봤는데 이겨서 다행~~ 게다가 16강 진출 확정이라니 정말 기분 나이수!!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왔나 보네. 눈이 자꾸만 침침해져 컴퓨터 작업이 난감하다. 나가는 게 낫겠다 싶어 준비하고 나섰는데 울동네는 그런대로 괜찮은 하늘이었는데 대장동 가까워질수록 어둡다. 낯익은 차가 정차해 있어 뭐가 있냐 여쭈니 새매가 저만치 있는데 비둘기 사냥하려나 기다려 보시는 거란다. 땅이 너무 질퍽해 심한 곳은 가다 후진해 되돌아오기도 하면서 말똥가리 한 마리 전봇대에 앉았고 재두루미도 보여 위장 텐트 설치하고 대기 잉?? 재두루미 언제 날았나 안 보인다. 뭐야 말똥가리까지 날아가 버린다. 위장 텐트 걷는 순간 잿빛 개구리매가 날아간다. 이런 불운이~~~ 익은 듯 낯선 새를 담아 왔는데 검색을 .. 더보기